|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_평강왕자_) 날 짜 (Date): 2001년 9월 11일 화요일 오전 03시 42분 44초 제 목(Title): Re: 오호... ^^ 다른 사람에 대해 이러저러하게 표현해 놓고 그걸 자신 외에 사람 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신경을 쓰건 안쓰건 그걸 특별히 뭐랄 이유는 없지요. 하지만, 자신의 표현이 다른 사람에게 이러저러 하게 받아 들여졌다는 사실이나 가능성을 부정하면 다른 이야기가 되지요. --------------- 전혀 부정 안 하는데요? ============================== 원래 라임이란 이는 <다른사람이 그러저러하게 받아들인 어떤 표현에 대해서, 글쓴이가 자신의 의도는 그러저러한 게 아니었다고 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이러저러 하게 받아 들여졌다는 사실이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과 동일한 것으로 보는 '멋진' 사고방식을 갖고 있습니다. (그가 그러한 사고방식을 드러낸 것은 한두번이 아니고, 그가 그런 사고방식으로 스테어님을 물려고 달려든 것도 여러번이니, 잘 알고 계시겠지만 말입니다.) 특히 남의 글을 그러저러하게 받아들인 사람이 바로 라임 자신일 때에는, 그러한 '멋진' 사고방식이 극도로 찬란한, 정말이지 '멋진' 빛을 발하죠. 예의 그 싸가지신공(라임 자신의 입장에선 너무나도 정당한)이 발하는 빛과 정말이지 '멋진' 조화를 이루면서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