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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최 항준)
날 짜 (Date): 1994년07월27일(수) 01시06분13초 KDT
제 목(Title):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며칠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이 글을 안올려 여기 free 게시판의 고정
필자이신 승현석님이랑 남주희님이랑 노닥거리다 보니 따분해 죽을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많은 분들이 여기 게시판에 들려주시니 앞으로
심심하지는 않겠네요.

어디갔다 오셨는지 한 열흘정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시던 줄라이님도
오시고, 요즘에는 free란에 오시지 않던 예전의 스타 김마리님도
오셔서 좋은 글 써주시고, 그밖에 다른 분들도 어디서 오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자기 생각을 표현을 해주시니 여기 free란에
들어와서 글쓰기 전에 읽을 거리가 많아져서 아주 뿌듯합니다.

너의로미오님도 앞으로 그런 좋은글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너무 감동적이예요...

너의로미오님의 글을 읽어보면 배울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요...

넘쳐오르는 감정을 그대로 글에 쏟아부으셨는지 글을 읽을때
느껴지는 그 짜릿한 열정 정말 말로 표현하기가 힘들 정도네요...

여긴 연일 이어지는 찜통같은 무더위로 등줄기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인데, 너의로미오님이 계시는 인디아나의 날씨는 어떤지
궁금하군요.

그렇게 열정에 넘쳐오르는 글을 쓰신 것을 보니 거기 날씨는 추운가
보죠?

아니면 이열치열인가요?

앞으로도 free란에 다양하고 현란한 표현의 좋은 글 많이 올라오길
기대하며 이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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