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july () 날 짜 (Date): 1994년07월26일(화) 23시09분41초 KDT 제 목(Title): 줄라이는.. 최항준님이나 남주희님이 심심할때면 한번씩 건드려보는 심심풀이 땅콩이 아닙니다. 저 역시 이곳 프리란에서 활약하시는 여러 인물들의 글을 재미있게 읽고 있지만, 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저를 잘 아는 것처럼 가장하여 잘못된 정보를 흘리는 것은 용납할 수 없습니다. 저는 최항준님이나 남주희님을 개인적으로 전혀 모르며, 다만 승현석님은 예전에 몇 번 저에게 메일을 보냈다가 저에게 뺑끼를 맞은 적이 있습니다(이건 승현석님 자신이 인정한 사실이란걸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요?). 최항준님에게 묻고 싶은 말은 무슨 근거로 제가 승현석님의 조정(?)을 받는 인물 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제가 한 번도 최항준님이 누구랑 같은 사람이다 어쩌다 하는 말을 해서 최항준님의 기분을 상하게 한 적이라도 있습니까? 가만히 있는 사람 건드리지 마십시오. 요즘 날씨 덥습니다. 그리고 남주희님. 줄라이는 남주희님처럼 돈이 많은 부모님을 두지도 못 했고, 더군다나 남주희님처럼 기가 막힌 미모와 몸매를 가져서 지나가던 사람이 비싼 옷을 사줄 처지가 되지 못 하므로 당연히 남주희님 어머님의 의상실에 가 보지 못 했습니다. 물론 그 의상실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지만 안다고 해도 아마 가게 될 것 같지는 않군요. 저 말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말이 사실인지의 여부는 모르겠지만, 줄라이가 주희님 어머님 의상실에 갔었다는 터무니없는 말씀은 하시지 말아 주시지요. 저 역시 주희님처럼 키즈에서 여지껏 만들어온 제 이미지가 있는 사람이고 저를 아는 사람들이야 오해하지 않겠지만 새로 키즈에 들어왔거나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최항준님, 남주희님이 장난(이라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불쾌하군요)으로 써 놓은 글을 보고 줄라이는 이런 사람이고 이런 사람들과 친하구나..하는 그릇된 인식을 주게 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