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 날 짜 (Date): 2001년 6월 3일 일요일 오전 12시 27분 18초 제 목(Title): Re: 사라진 제비들 어허,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시는군요. 순수하지 못한 자라면 이리저리 머리굴리며 '자신의 순수함을 깨우치려 애'쓰겠지만, 동시에 순수한 사람은 그저 순수할 뿐이므로, 있는 그대로 말할 뿐입니다. 어떤 사람이 그대를 보고 말했습니다. '참 아름다우시군요.' 흑심이 있어서였다면, 그저 호감을 끌어보려는 말일 것입니다. 순수했을 뿐이라면, 그저 아름다웠기에 그리 말한 것일 겁니다. 이쯤에서 돌아봐야하지 않겠습니까? 정말 순수해서 스스로의 순수함조차 겸손이라는 거짓으로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말하는 구나 감탄하지는 못할 망정, 일부러 애를 쓴다고 하시는 그대는 누구입니까? 제가 순수하지 못한 것입니까? 아니면, 그대가 지금 그렇게 보고 있는 것입니까? 그대의 마음속에 있는 저는 순수하지 못한 저로군요. 안타깝습니 다. 하지만 어찌하겠습니까, 그저 순수하게 그대의 시선을 슬퍼할 수 밖에.....^^; 참고로 불감증 치료법은 변태미소녀에게 밥을 사주면 배울 수 있습니다. 아, 이 경우, 점심은 안됩니다. 저녁에서 이어지는...얼래?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