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child (:: 아리 ::) 날 짜 (Date): 2001년 5월 28일 월요일 오후 10시 49분 53초 제 목(Title): 분열군은 왜 빡돌았을까? 난 최근 김장군님(이하, 분열군과 섞어 사용)의 발작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수많은 사람들이 갈궈대는 가운데 왜 하필 루나리스님의 포스팅에 발작이 시작됐냐 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가정을 할 수 있다. 1. 둘 사이에는 아무런 인과관계가 없다. 즉, 주기적인 발작 기간 이 됐는데, 하필 그 때 루나리스가 김장군 각하를 깠다. 2. 둘 사이에는 끈끈한 인과관계가 있다. 즉, 마음넓은 김장군 각하 께서 도저히 참지 못할 뭔가를 건드렸다. 아,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며칠 동안 깊은 고민 끝에 나는 진실 의 한자락을 잡을 수 있었다. 저 집요함. 저것은 그저그런 악감정만으 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저런 집요함을 이끌어낼 수 있는 감 정은 단 한가지. 바로 사랑이다!!!!! 그렇다, 나의 무지막지 예리한 시각으로 볼 때, 김장군 각하는 루나리 스님을 남몰래 흠모하고 있었던 것이 틀림없다. 사랑에 눈이 먼 그대는 정녕 편협한 법. 그는 자신의 눈에 차지 않는 어떤 누구의 갈굼도 신경 쓰지 않을 수 있었으나, 자신의 순정과 처녀를 바치고픈(허헉, 쓰다보니 ...^^;) 단 한 사람, 루나리스가 매몰차게 자신을 대하자, 그 사랑의 실패에 그만 '빡'돌아버리고만 것이리라. 오호 통재라! 보답받지 못한 사랑은 지금도 무수히 많은 인재들을 회한과 슬픔의 도가니로 싹쓰리하고 있나니, 이제 그대 김장군 각하조차도 이 정념의 불꽃에 몸을 태우고 있구려. 사랑, 사랑, 아! 사랑. 그대의 뜨거운 마음은 이해하건만, 슬픈 사랑에 그대의 정력을 소진하지 말지니. 언젠가 또다른 사랑을 시작했을 때, 정력의 소진으로 조루의 고해에 빠져, 연인에게 무시당할까 매우 우려됨 때문이요, 정력'만' 넘치는 본좌로서는 묵과할 수 없기 때문이요. 옛 말에 이르기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시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하지 않았소. 넘치는 사랑을 미움의 깔때기에 쏟아붓지 말고, 인고의 세 월을 견딘다면, 언젠가 그대의 사랑이 더 큰 보답을 받을지도 모르오. 더불어, 11시가 가까워 오면, 낭만돌이, 느끼맨으로 변하는 본좌를 이해 하기 바라오. 아, 참고로 11시 전에는 밥돌이라오. 그럼 다음 이 시간에..^^; 난 끊임없이 누군가를 찾는다. metheus@iname.com 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