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hjchoi (최 항준) 날 짜 (Date): 1994년07월25일(월) 18시49분36초 KDT 제 목(Title): re] 간만의 키즈... 오우~ 제글을 섹시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다 계시다니 기분 좋은 일이긴 하지만 한 편으로는 왠지 모를 불안감이 저의 몸을 감싸는군요... 마광수 교수가 남들에게 오르가즘을 느끼는 글을 썼다는 죄로 아마 지금 감 옥에서 열나게 삽질하고 있다죠? 이 더운 무더위에 제글을 읽고 밤마다 헐떡대며 정력 소진하시는 분들은 언 제 날잡아 다같이 멍멍탕이나 먹으러 가죠. 그리고 제글로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서 제가 이 여름에 야씨한 소설이 있는 곳을 가르켜 드릴테니 관심있는 분들은 가서 한번씩 보시기 바 랍니다. 제목은 "신선의 아들" 이고 작자는 김은중(sevensan)님입니다. 있는 곳은 하이텔에 들어가셔서 "go poem"이라고 치시면 나오는 동호회 메 뉴 11번 산문마당에 있습니다. 현재 50편 가까이 올라와 있으며, 처음에는 무척 따분한 이야기 같이 느껴 질지 몰라도 중간중간에 나오는 야사에나 나옴직한 야한 이야기들이 아주 현실감있게 체계적으로 묘사되어 있으니, 자세하게 음미하며 읽어 보시면 여러분의 성교육에도 바람직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