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doni (+ 도 니 +) 날 짜 (Date): 2001년 5월 8일 화요일 오후 01시 33분 56초 제 목(Title): Tomorrow's World Tomorrow's World. 내가 아주 즐겨보던 BBC 방송이다. 아저씨 앵커하고 이쁜 온니하고 까불거리는 오빠가 나와서 재미나고 신기한 과학의 세계를 알려주고 미국 일본 독일 태국까지 신기한 게 있다면 어디든지 달려간다. 한번은남이의 밀림을 경비행기타고 날아가다가 비행기가 추락했는데 그안에 타고있던 아저씨 앵커 직업정신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떨어지는 순간에도 " 네 지금 떨어지고 있습니다. 추락합니다. 그러더니 운좋게 나무에 걸려서 살아나자마자 나와서 그 와중에 추락한 뱅기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서는 모습 아 놀라웠다. 어쨌거나 말이 자꾸 새는데...이 프로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울나라 방송국은 이런 프로 만들 자신 없으면 수입이라도 안하는 지 궁금하다. 핵융합의 원리에서부터 애들이 갖고노는 연까지 아주 재미있고 조리있게 설명을 해준다. 그래서 사람들로 하여금 과학에 관심을 갖게 만들고야 만다. 우리나라엔 기껏해야 호기심 천국 하나 있을 뿐. 그나마 호기심천국도 너무 흥미위주로만 가고 있어서 탈이다. 밤시간이되면 유명한 천문학자 아저씨가 진행하는 천문학프로그램이 있다. 천체물리학자 아저씨들이 나와서 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시청률이야 얼마 안되겠지만 나같은 올빼미족속들은 꽤 즐겁게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난 그 프로그램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여러 교수들이 나와서 강의하니까 울 학교보다 더 나은 것 같았다. 그외에도 여러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었는데, 전반적인 분위기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과학에 흥미도 가지도록 하지만 보고있자면 저절로 논리연습이 이뤄지는 효과도 갖고 있을 정도로 프로그램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갸들이 과학에 대해서 자존심을 내세울 수 있는 바탕은 바로 이런것들이 아닌가싶다. 예전에도 말한 적이 있지만 우리나라 티비는 바보상자라는 말이 아주 잘 들어맞는다. BBC 광고를 보면 자기네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사람들이 유식해진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물론 광고겠지만, 나름대로 일리는 있다고 본다. 티비를 통한 교육이란 것이 얼마나 효과가 좋은 건데.. 그나물에 그밥인 탤런트들이 몇개의 프로그램에 겹치기 출연하고, 쇼프로그램 역시 연예인들이 이리저리 똑같이 나와서 장난들이나 치는 모습을 멍하니 히히덕 대면서 바라보게 하고. 사람들은 연예인들 모습에 넋을 잃고 있고. 리키님 말대로 미래의 비젼을 제시하는 방송은 분명히 아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SF 물이 미래의 비젼을 제시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 원래 후진 국가는 국민이 현명해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 피곤하거덩. 그러나 바보같은 국민데리고 사는게 더 피곤하다는 사실을 모르거덩. 오늘 비단꽃향무 마지막회 하는거 봐야하는데.... ------ From now on, your life will be a series of small triumph, small failure as it is life of all of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