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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5월  7일 월요일 오전 03시 46분 32초
제 목(Title): 프리퀀시.


  자꾸만 움직이는 과거, 그리고 거기에 맞춰 역동적으로 행동해야만 하는
  운명. 단지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해서. 통신기 가지고 남녀간의 
  감정교류만을 그렸던 영화 [덩감]에 비하면 볼 거리도 훨씬 많고 애틋한 
  점도 있어서 재미있었다. 

  시간을 비틀기에 따라서 이렇게 인간애 넘치는 영화를 만들 수도 있지만
  시간을 다루는 관점은 [백투더퓨쳐]이후로 그다지 변하지 않았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시간에 아주 조금의 변경만 가해져도 그 파장은 상당히 크게 확산되므로
  전혀 다른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발상.. 과연 그게 맞는 것일까. 그건
  정해진 운명이란 없다고 믿는 쪽이다.

  운명이라는 게 존재해서 모두들 그쪽으로 치닫을 수 밖에 없다면 역사는
  더욱 탄력성을 갖는다. 고로 시시껄렁한(?) 변경은 무시하고 진행할만큼 
  역사는 고정되는 것이다. 

  시간에 대한 궁금증은 고민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지만 이렇게라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마운 일인 것이다. 영화 보기의 매력이다.


   @ 제목에 대한 훌륭한 번역이 있을까? -_- 우리말 공부부터 해야겠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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