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zeo (ZeoDtr) 날 짜 (Date): 2001년 4월 18일 수요일 오후 12시 19분 55초 제 목(Title): Re: 도올이 뭐가 어때서? >그리 의심스럽거든 >제오님 스스로 옆구리를 칼로 >찔러 상처를 만져보세요. > >무척 아프고 쓰리겠지요. 그 아프고 >쓰림을 아는 그것이 사람마다 다르지 않음을 >알기 위해서 그런 의심이 필요하다면 스스로 >해보시라는 겁니다. > >저는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며 >기적을 행하거나 스스로 메시아를 자처하지 않았는데, >어찌 옆구리를 들이대라 하십니까, >의심하는 자 제오님이여? :) 무슨 말씀이십니까? 제 옆구리는 이미 1968년 전에 로마 보병에 의해 찔렸고, 며칠 뒤에 도마란 제가 손을 넣게까지 해 주었는데, 새삼스럽게 다시 상처를 더 낼 필요가 있겠습니까? 아프고 쓰린 건 대충 압니다만... 부활한지 2000 가까이 되어 가는 저는 이미 당신과 똑같은 사람이 아니랍니다. 다만 우매한 당신들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신의 아들일 뿐. 그리고 메시아 역할은 그때 부활쇼를 하면서 이미 끝냈답니다. 제자들 앞에서 근엄한 표정 지으며 승천할 때에는 솔직히 닭살도 좀 돋았기 때문에, 앞으로는 좀 더 제 성향 -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 에 맞게 솔직한 폭력을 행사할 예정입니다. (지상에 있을 때 조금 맛뵈기로 시전했었는데, 앞으로 계획하는 건 그것과는 비교도 안 되는 스케일일 겁니다.) >예수나 석가같은 성자 몇 십명이 왔었는데, 이 세상 사람들은 여전하죠. >그들의 잘못일까요? 아닙니다. 그들은 충분히 할만큼 했습니다. >누가 해야할 차례입니까? >바로 당신과 나의 차례가 아닐까 합니다. 내 차례는 이미 끝났다니까요. 그리고 그때는 아버지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그런 방식'으로 일을 시켜서 '그런 방식'으로는 할 만큼 했지만, 이제 위에서 말씀 드린 것 같이 방식을 조금 바꿀 예정이랍니다. 아버지도 적극 밀어 주시구요. 기대하세요. 자, 그렇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그리고 크로체님이 원하신다면 옆구리를 대드릴 용의도 있답니다. 언제라도 말씀해 주시길. 제 옆구리는 언제든지 열려 있습니다. 안 찌르고 믿는 자에게는 복을 줍니다만... - 당신의 벗, Oh, Jesus Christ! - ZZZZZ "Why are they trying to kill me?" zZ eeee ooo "Because they don't know you are already dead." zZ Eeee O O ZZZZZ Eeee OOO - Devil Doll, 'The Girl Who Was...Death'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