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호기심) 날 짜 (Date): 2001년 4월 18일 수요일 오전 12시 15분 07초 제 목(Title): Re: C C와 詩라니까 기억나는 일화가... 1학년 때 당시 전산실 죽돌이던(85년이니까 PC가 일반화되기 전) 라임이 전산실에서 선배커플을 만났다. 나오면서 이야기를 하는데, 선배커플이 C를 출력하는데 되니 안되니 하는 말을 하는 거다.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됐다. 잘되는 건데 왜 안된다는 거야? 된다고 설명하는 중 선배누나가 poem이 어떻고하는데도, 나는 그게 상관없는데 하면서... 한참 이야기한 후에야 그 선배커플은 아름다운 시(詩)를 멋지게 출력하고 싶었던 것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쩝... 삭막한 공돌이는 어쩔 수 없다던 시절의 이야기... -_-; 올릴려고 보니까 승진아조씨가 역시 공돌이다운 리를 달았군... ^^ 자기 코드나 다른 사람 코드를 보면서... 이 균형미... 멋진 코드... 최적화된 코드이면서도 읽기도 좋고... 문제점을 피하면서 예술적으로 최적화되었고... 보기좋고 최적화도 잘되었으면서 버그도 없이 돌아가는 코드가 주는 감동... 이런 거 느껴본 적 없을까? ^^ 언젠가 전산과와 관련이 높은 수업을 들으니까, 일부 프로 그래머들이 코딩 작업을 예술작품 만드는 일로 생각하는 것이 생산성 향상의 장애가 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 * 키즈 = 하나두 안사아칸 라임의 즐거운 놀이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