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sagang ( 평강왕자 ) 날 짜 (Date): 2001년 4월 14일 토요일 오후 08시 34분 19초 제 목(Title): Re: 도올이 뭐가 어때서? 1. 모두 당연한 말씀입니다. 단지 하나 덧붙이자면, 원전과 동떨어진 틀린 해석일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기도 하지만, 마찬가지로 원전과 완전히 동떨어진 틀린 해석은 아닐 가능성도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2. 역시 당연한 말씀입니다. 역시 하나 덧붙이자면, 말씀하신 것이 이경숙씨의 해석이 옳은 해석이라는 근거가 될 수 없는 것처럼, 이경숙씨의 해석이 틀린 해석이라는 근거도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3. 얼마든지 수상스러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적어도 제겐, 그 혐의의 정도가 '알아듣기 어렵게' 해석하는 쪽 보다는 덜합니다. 전 '알아듣기 어렵게' 해석을 한 사람은 그 사람 자신도 자기의 해석이 무슨 말인지를 모르면서 적당히 뚱치고 지나간 부분이 많을 거라고 여기거든요. 거꾸로 '알아듣기 쉬운' 해석은, 설령 그 해석이 틀렸다 하더라도, 적어도 해석한 사람이 지금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면서 한 것이라고 보니까요. @ 그런데 전 이숙경씨의 해석이 전적으로 옳다고 믿지 않습니다. 옳은 부분이 제법 될 거라는 생각을 하는 정도이고요, 단지 도올과 비교한다면 단연 이숙경씨의 손을 들어주겠다는 정도일 뿐입니다. 온달공주를 그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