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1년 4월 11일 수요일 오전 11시 18분 42초 제 목(Title): Selma Songs 그녀의 목소리는 우울한 제국이다 - 자본주의보다 화려하고 권위적인. 눈이 멀게 될줄 알면서도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지 못하는, "왜 진을 낳았죠?" "예쁜 아가를 내 품에 안아보고 싶었어요." 뼈골이 빠지게 일하는 중의 위안은 춤 과 노래. 영화속의 미녀들처럼 예쁘게 생긴 것하곤 삼백만 마일쯤 떨어져있지만... 기묘하게 일그러진, 그러나 관능적이리만큼 솔직한 몸짓. 코끼리는? 페루의 왕 들은? 중국은? 만리장성은? 나이아가라폭포는? 시집갈 남자는? 머리카락에 매달린 귀여운 손자는? 이미 다보아버렸다니... 그녀에게 무엇이 더 필요할까. 그래. 마지막 노래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 마음은 자주 황량한 벌판을 걷는다 익숙한 기대임을 먼 산 그리며 살가운 웃음 소리로 바람 우는 귓전, 전자렌지 같은 저녁 햇살 속 나의 사랑 나의 쓸쓸한... -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