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1년 4월 4일 수요일 오후 01시 20분 12초 제 목(Title): Sex, Porno 그리고 freeXpression * Sex 촉감은 비교적 오래 가는 기억에 속한다. 그 모습은 잊더라도 살내음과 맨살의 보드라움은 서늘하게 남아있다. 기억에 남아있는 것들은 그런 것들이다. 펠라치오에 바쁜 아낙의 입모양 은 얼마나 이상스럽고 또 사랑스러운가. 추잡한가? 남자란 성욕을 통해 사랑을 확인하는 동물이다. 그러므로 이 별의 흉터자욱에 비릿한 살내음이 약간 섞여있는 정도는 놀랄 것도 없다. # 포르노 나는 외설, 도색물을 좋아한다. 마음의 빈자리는 거짓말처럼 몸의 빈자 리로, 헛좆꼴림으로 치환된다. 그것은 마법과도 같다. 그리고 그만한 누드 구경하기가 어디 쉬운줄 아는가. 누드란 또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탱글 탱글한 몸의 곡선은 얼마나 부시게 빛나는지. 모든 포르노는 슬프다. 나같 은 할일없는 놈들의 눈요기로, 섹슈얼 판타지의 도구로 팔려가는 그네들의 어여쁜 누드. 그러나 내게 정치적 공정성은 강요하지 말아주시라. & freeXpression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하룻밤의 쓸쓸한 만리장성 같은 것을 공상한다. 때로 그것은 마음만 먹으면 닿을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기도 한 다. 어쩌면 젊은날의 연애감정이란 발정기의 생리현상에 지나지 않는지 도 모르는 일이다. 나는 스스로 EDPS에 능하다라고 생각한다. 그게 무슨 벼슬 자리인가 국 가기밀인가 입에 담기도 어려워하는건. 가끔 성폭력이 어쩌고 하면서 불 쾌하다는듯 말하는 아낙네들을 보면 가-소-롭-다. 적어도 나는 누구를 따 먹었네 처먹었네, 구멍가게 소녀들의 홀 대여료가 얼마입네 하진 않는다. 다만 섹스는 사생활의 영역에 속하므로 내 발언으로 특정인의 사생활이 함 부로 들춰지는 경우에만 이야기를 조심할 뿐이다. 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 어젯밤에 만난 누군가는 씹할맛나는 계절이라 더라. 사람이 사람을 지나간 자리마다 하얀 달과 푸른 바람이 접힌 마음의 얼룩마다 시가 피어오른다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