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unaris (+가짜집시+) 날 짜 (Date): 2001년 4월 2일 월요일 오전 10시 29분 34초 제 목(Title): Lacrimas Profundere 이 이름조차도 낯선 밴드의 음악은 감미롭고 화려하다. 고딕 메틀의 진수를 보여주는 서정미와 동양인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멜로디 & 리프. 모모 밴드들 처럼 맛이 가도록 강렬한, 혹은 눈물이 쏙 빠질만큼 청아한 여성 보컬 같은 것은 없지만 대신 쉬임없이 귓가에 작렬하는 일렉기타의 서글픈 읊조림. 수시로 자리바꿈을 하는 키보드와 기타아르페지오 역시 먹먹히 중얼거릴 뿐이다. 사람이 사람을 지나간 자리마다 하얀 달과 푸른 바람이 접힌 마음의 얼룩마다 시가 피어오른다 가짜집시, lunaris@neomai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