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ricky (risky) 날 짜 (Date): 2001년 3월 2일 금요일 오후 11시 40분 22초 제 목(Title): to zeo. 절망의 남발이라뇨? 누구나 가진 자원을 바탕으로 글을 올리진 않지요. 되려 자기에게 넘치는 요소를 자제하고자 하는 바램에 글을 쓰는 사람도 있는 법이니까요. 절망했다고 썼던 부분이란 대개가 과거형 시점이죠. 그건 이미 극복되었거나 아니면 거의 극복할 단계에 이르렀다는 뜻입니다. 현재의 제겐 절망이 되려 절실한 존재이죠. 왜냐면 제 자의식 과잉을 통제할 브레이크가 그외엔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최근에 들어서서 묘하게 넘치는 자신감을 다스리는 법을 배워야 할 지경입니다. -_- 우울해 할 때도 있지만 저는 본질상 절망과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 사람입니다. 새되었다고 지저귀느니 그 새를 구워 먹겠죠. 죽음에 대한 묘사를 후까시로 보시는 것에 대해선 저도 그다지 반대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공유라는 게 다소 힘든 문제니까요. 타인의 관점에 대해서 교정하려는 시각만 배제한다면 누구라도 비판은 환영입니다. 키즈 자체가 이미 훌쩍 열린 텍스트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