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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eeeXpression ] in KIDS
글 쓴 이(By): limelite (호기심)
날 짜 (Date): 2001년 2월 14일 수요일 오전 12시 52분 06초
제 목(Title): Re: 공존은 거부한다.

그렇지요. 비슷한 이유로 일본군은 이 땅에서 독립
투사들을 처단했지요. 위선적이지 않기 위해서... -_-;
자연의 원리에 참 잘 따른 글이라고 해야 하나요?
특히, 먹고 먹히는 동물 세계의 원리... -_-;

원령공주에 대해서 의견차이가 좁히길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데... 한두가지만 첨언...

>파괴적인
>방식과 유화적인 방식이 있을 따름입니다. 만화에서는 두가지의
>대립을 보여주고 있죠.

이 점에서 원령공주는 묘한 영화입니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쪽의 유화적인 방식도 어느 정도 승리를 거둔
것처럼 보여집니다. 하지만, 내용적으로는 파괴적인
방식의 철저한 승리였지요. 감독 등 제작자들이 이런
묘한 설정으로 무엇을 의미하고자 했는지 궁금합니다.
자연에 대해서 무엇이 정의인가 보다는, 자연을 파괴
하고 딛고 선 인간 역사의 냉엄한 진실? 아니면,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는 당연한 역사의 관철?
어느 쪽이건 이 영화에 대해 자연을 사랑한다는 말을
붙이기는 무척이나 거북하게 만들지요.

>'자연 : 사슴신 사냥꾼 = 인디언 : 아메리칸' 이라는 비유는 좀 무리로 보이는 게,

이 부분에서 왜 자꾸 사슴신 이야기를 하시는지 잘
모르겠는데요. 원령공주에는 들개, 멧돼지 등 동물
들이 모두 신으로 나옵니다. 산에 원래부터 거주하고
있었으며, 인간들이 산을 파괴하는 것으로부터 지키
려는 신들... 그리고, 이들 신과 싸우면서 철광촌을
운영하는 에보시와 그녀 지도 하의 마을 사람들이
개척민에 해당되겠고요.
앞 글은 영화에서 이 둘 사이의 대립이 어떻게 그려
졌는가 잘 보면, 서부영화와 유사성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이야기였는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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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즈 = 하나두 안사아칸 라임의 즐거운 놀이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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