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leaMarket ] in KIDS 글 쓴 이(By): schaky (잠많은베개) 날 짜 (Date): 1996년02월25일(일) 23시40분42초 KST 제 목(Title): re]리마킹칩에 대해서... 몇년전에 .. 그러니까 486-DXII 66이 한참 많이 팔려나가고 있을때 486-DXII 50 칩을 리마킹을 해서 파문이 일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66과 50의 칩가격이 그당시 10만원 가까이 차이가 있었기 때문에 리마킹을 해서 팔면 많은 이득을 챙길 수 있었기 때문이죠.. 리마킹이란 것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cpu의 겉표면(상표명이 찍힌부분)을 레이저로 깎아서 그 부분에 다시 상표명을 기재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50이 66으로 뒤바꿔지는 거죠... 구별하는 방법은 우선 리마킹된 칩은 레이저로 깎이기 때문에 두께가 더 얇아지고 무게가 덜 나갑니다.. 그러나 진짜와 두께를 비교해야 하기 때문에 그리 정확한 방법은 아니고, 노턴으로 알아낼 수 있다고 했는데 그것도 나중에는 정확하지 않은 방법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니까 소비자의 입장에서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힘들다는 거죠.. 다만 사용하다가 문제를 많이 일으키면 리마킹된 칩이다.. 그런 정도죠.. 요즘은 컴퓨터 기사나 그쪽 관련을 많이 접하지 않아서 펜티엄이 리마킹되어져 유통된다는 것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펜티엄 75가 90으로 리마킹된다는 얘기는 들었고, 100이 리마킹되어 판매된다는 얘기는 접하지 못했습니다.. 우선 100이 리마킹되었는지컴퓨터 상가에서 물어보고 여러가지 사항을 고려해보신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