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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파워터프걸)
날 짜 (Date): 2002년 6월  7일 금요일 오후 07시 18분 13초
제 목(Title): 친구를 만남


오늘 지난학기에 휴학한 친구를 만났다.
학교 다닐때도 굉장히 두각을 보였던 , 그래서 선생님이 늘 이뻐했었던
친구였기에 우리는 다들 얘가 공부를 좀 할거라고 생각했다.
아니면 우리중에도 좀 잘 풀리지 않을까..
근데 오늘 복학원 내러 학교왔다가 잠깐 봤는데
교직임용 셤 준비를 하러 다닌다는 거다.
아무래도..이쪽 전공이 워낙에 밥 먹고 살기 힘들긴 하고
워낙에 학교 다닐때도 고액과외를 많이 뛰던 애라..
그러려니 하긴 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文이나 藝과는, 꼭 소질있고 똑똑한 놈이 성공하는 동네는 아닌듯도 싶다
암튼...워낙에 똑똑한 애라서 임용시험도뭐 어렵지 않게
붙긴 하겠지만..
에효..
나를 포함한 대다수의 범인들은
도데체 어찌 할것인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는군
돈은 안벌어도 좋으나 졸업이나 빨리 어여 했음 하는 소망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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