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virt ( TЯIV) 날 짜 (Date): 2002년 1월 16일 수요일 오후 10시 16분 49초 제 목(Title): Re: 로댕 갤러리 무료 초대 시간 정정 어제 잘 봤습니다. 로뎅의 지옥의 문이 제일 맘에 들더군요. 디아블로2 하는 사람들은 한번씩 봐야할 작품입니다. 카이홀맨 비슷한 여인이라는 작품도 좋고 공포물 같은 밀실 시리즈도 하나만 말고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tall woman을 거대한 여인으로 제목붙인 것도 이 위대한 고질병이여를 되뇌게 했지만 작품은 괜찮았고 (마치 도플갱어 같다던) 샤피로라는 인간의 무제는 정형물이 주는 운동감과 긴장감을 느끼며 이거 어떻게 무게중심을 잡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번 가볼만하며 마지막 나올 때 지갑을 잘 간수해야 하겠습니다. 저야 야하고 엽기적인 엽서를 2장 샀습니다만. 칼레의 시민들을 파리에서 보고 온 여인네가 전 세계에 7개의 초판 복사본(맞는 표현은 아니고 제가 이름붙인 것)이 있는데 프랑스꺼는 숲 비스무레한 곳에 있어서 낙옆 붙고 새똥 떨어져 있고 지저분한데 그 모습이 더 좋았다고 하길래 늙어죽기 전에 한번 가볼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주셔서 evian, textile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looking for a unique item in the real worl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