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12월 11일 화요일 오후 04시 08분 42초 제 목(Title): Re: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인(?) 미술가가 되 > doni wrote: 반이정님은 훌륭한 누님을 두신 것입니다. 전 누굴 비하시키고자 글 쓴게 아닙니다. ☞ doni님이 누굴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닌 거 잘 알고 있습니다. * 논의가 약간 겉도는 느낌이 들어서, 저도 간단히 몇가지 오해만 푸는 선에서 논의를 마치고 싶습니다. 아래... > doni wrote: 그러나 반이정님에게 기분나쁘셨다면 사과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제가 미술계에 대해서 비뚤어진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누군가가 이런 시각을 교정해주었으면 합니다. 꿈만같은 일이지만...지금 까지 하는 꼴을 봐선. ☞ 기분이 '나쁘다 어떻다'와는 전혀 무관한 성질의 글이었다고 봅니다. 따라서 저는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으며 doni님께서 제게 사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첫 답글에서도 달았듯이 (제가 보기에) 분명 몇가지 상황 묘사가 불분명해보여서 약간 긴 댓글을 단거였습니다. 그리고, 미술계를 삐뚤어진 시각으로 본다는 것(본문의 내용은 무슨 얘긴지 알겠으므로)은 건강한 발상입니다. 이건 비단 미술계에만 국한되는 일은 아닐 테고요. 두 번째 답글에서도 달았듯이, 제 댓 글의 요지 중 하나는, 다만 '미술'이라는 것에 대한 '재능'이 과연 오늘날(테크놀로지 시대)에 명확하게 명시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냐? 하는 거 였습니다. 따라서 선진 외국에 나갔다 들어온 들 크게 달라질 것도 없다는 거였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