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imnot (반이정) 날 짜 (Date): 2001년 12월 10일 월요일 오후 02시 49분 48초 제 목(Title): Re: 대한민국에서 성공적인(?) 미술가가 되 >Tin wrote: 반이정님께서 약간의 오해를 하신 듯. 미술계의 권력층(!)이 되려면 거의 필히 로얄코스(!)를 밟아야 하지만 로얄코스(!)를 밟은 모든 사람이 미술계의 권력층(!)이 되는 건 아니죠. ---------------------- 지적은 감사한데요. 전 그다지 오해했다고 느껴지질 않는군요. 위의 말씀은 대개는 맞는 말이고, 그건 미술계 뿐 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서도 해당되는 사항입니다. 근데, doni님의 글의 요지중, 매우 중요한 것은 로얄계층 으로 풀코스를 뛰고, 미술계를 주무를 수 있다는 것 말고도, 미술계에서 한소리 하려면, 외국에서 '재능'을 펼쳐야한다는 것도 포함된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저의 '요지'는 국내이건, 국외이건, '미술'이라는 구매체로 뭘 어찌해본다는 것 --특히 doni님의 원글 제목이 '성공적인(?)'인 점을 감안할 때-- 자체가 제겐 납득하기 힘든 일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잘못이해했는 지는 모르겠지만 evian님도 다소간 저랑 비슷한 뉘앙스의 답글을 다신 거 같은데... 아닌가요? 행여 오해있었다면, 다시 답글을 달아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