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textile (바보산수) 날 짜 (Date): 2001년 6월 25일 월요일 오전 12시 08분 02초 제 목(Title): Re: >>> 대모산 일요일 산행 <<< 산보드나 작가의 마을엔 드리밍님이나 라임님이 후기를 쓸꺼고 전 여기에 후기를 쓰줘 드리밍님 우유님 라임님 한돌님 그리고 저 청계산 무사히(?) 잘 갔다 왔답니다. 제가 산행을 정상까지 안가는 이유는 편탄한 산을 걸으면 그래도 괜찮은데 높은산에 올라갈땐 괜찮으나 내려올땐 고민을 좀 해요. 산이 좋아서 산을 가고 가서 전 남들 사진도 찍어주고 앉아서 이야기도 하고 스테치도 담고 그러는데..이번은 그런것 한것이 없어요. 그냥 열씸히 걷기만 했답니다. 진짜루 등산이였줘 ^^ 3년전에 일이 떠오르는군요.. 학교 케비넷을 열다가 모터가 발등을 찍었답니다. 그 모터가 제 얼굴보다 좀 작았던가.. 그 때 기억으로는 전공실 피바다(?) 되고 전 기절하고 응급실에 실려갔었줘.. 그리고 2달은 고향집에 내려가서 기부수하고 목발신세 하고 ... 그 바쁜 졸업작품 할시기엔 전 집에서 발 기부수하고 누워 있었답니다. 오른쪽 발과 엄지 발톱이 으스려졌던 기억이 나서... 그 후엔 좀 내리막길을 많이 걷으면 엄지발가락이 보라색이 되고 그리고 발톱이 빠질려고 할 정도로 아프고 어떨땐 빠질려고 했음...-.-;; 오늘은 빠질려고는 안하고 보라색으로 변신했는데... 또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는군요. 왼쪽발은 멀쩡한데...-.- 이건 산행 후기가 아닌데...음... 산행 후기라고 한다면... 우유님과 한돌님은 산행을 많이 해본분 같다는것 (산도사들) (우유님은 맨 앞에 한돌님은 맨뒤에서 중간엔 산행 못(?)하는 사람들 어디루 세지 않게끔 잘 이끌어주셨줘^^) 등산해서 첨으로 사진 안 찍은 산행이였다는 것 나뭇잎을 우산으로 해서 산행해도 멋지다는것 엄지발가락 보라색으로 안되게 할려면 아이님과 스테님 어찌해야 하남?? 원래 나오기로 했던 스테님은 오후 2시 50분에 전화가 왔줘 지금 일어 났다나...-.-;; 스테아저씨 마야씨디 생각해서 참았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