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textile (진) 날 짜 (Date): 2001년 5월 11일 금요일 오전 10시 10분 37초 제 목(Title): Re: 기사/ 간송미술관 추사와 그 학파 가봐야 겠군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어제는 압구정현대백화점에 있는 미술관에 최성환님의 이야기 있는 그림전을 갔다가 왔답니다. 어른을 위한 동화 <증기기관차 미키> 안도현 글 /최성완 그림 삽과그림을 보았답니다. 전시는 13일까지 한다고 하더군요... 판플렛은 이번 전을 위해서 만든것이 틈構� 전에 전시했던거라서... 최성환의 그림은 느릿느릇 추억 속으로 우리를 데리고 가서 삶과 시간의 무릎에 깐 댸를 말갛게 벗겨 준다. 이 서툰 듯한 천진난만함을 나는 동화적 몽상의 마력이라고 부르고 싶다. ...................... 판플렛에 있는 안도현님의 글.... 오늘 저녁땐 섬유미술하는 모임에 갑니다. 전 회원이 아닌데요...모임때마다 연락이 옮니다. 재룡잔치 할 사람이 없다더군요 ^ 살아있는 우리나라 섬유미술의 1세대 대가님들 앞에서 모두들 얼그렁요. 전 아무렇지도 않는데...그냥 옆집 할머니같이 편한데...^^ 그냥...다들 피하는 옆자리 떡하니 앉아서 교수님~~~ 하고 물어보고 재미있는 요즘 이야기 해주고... ^^:: 1세대이신 이신자교수님은 아직도 스타킹에 자기만의 작품을 그려서 신고 다닌답니다. 꽃무늬 스타킹에서 부터 화려한 색깔의 스타킹 ... 그 누구도 따라못할 작품의 스타킹에도 작품의 세계.... 늘 절 아무것도 아닌걸 가지구 혼낸답니다. 전에는 제가 디자인한것들과 제가 입고 있는 옷에 대해서 아무도 이상하다고 말한적 없는데 유일하게 이신자교수님은 늘.... 보자마자.. 이게이게 디자인이니? 내 왕년에 70년대 작품이 이거 비슷한거 해서~~ 부터 시작해서 선생님 왕년 작품했던 비슷한 작품 쭈우욱 다 말씀해주고 세계의 작가들 제가 디자인한것 비슷한 작가들 야그 쭉 해주시고... 제 디자인은 완전히 디자인적으루 가치가 없는 디자인이라고 결론은 나고 ^^ 한소릴 들을찌 오늘도 압니다. 오늘은 어떤 한말씀 하실찌 궁금하면서 ^^ e l i t x e t ~ / m o c . n a i t e n . w w w // : 62 3j h l/ m o c 珍 오늘은 이렇게 해서 디자인 하는 중 ....또 한소릴 듣겠군... 일하기 싫어서 들어왔는데 .... 여기도 바꾸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