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pbsIIks (jsim) 날 짜 (Date): 2000년 4월 18일 화요일 오전 05시 12분 33초 제 목(Title): Re: >> 서예를 배우려고.. 글을 주욱 훑어 보다가 서예 얘기가 나와서, 지롱이는 좋겠다, 선생님이 아직도 건강하시고, 난 평생 세분 선생님을 모셨는데,벌서 두분이 타계 하셨거든. 한분은 국민학교 선생님이신데 어디 계시ㅈ지 연락이 끊겨서 모르겠고. 나도 가만히 보면 선생님 세분의 사랑을 참 많이 받았는데 받은것 만큼 글씨쓰는데 신경을 많이 못쓴것 같아, 그놈의 공부가 뭔지. 내딴에는 공부하면서 글씨는 덤으로 열심히 쓸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공부하는데 억매이니까 차분히 않아서 글씨를 쓸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 버리더라구. 내 사부님들은 지금의 나를 보면 자랑스러워 하실까. 가끔 꿈에 뵈는데.. 그냥 넋두리.. jsim, the new york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