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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perdu (~)
날 짜 (Date): 1998년 9월 25일 금요일 오후 11시 02분 47초
제 목(Title): [통인] 제기 전시


초 대 합 니 다


제사를 지낼 때에는 마치 선조가 계신 듯이 하라는 논어의 한 구절처럼,

가난한 삶 속에서도 정성을 다하는 마음만은 모자람이 없었던 제사.

그 진실한 마음이 스며나오는 제기에서

간결하고 단아한 아름다움을 느껴 보십시오.


1998. 9

통인가게 고미술 전시실


전시기간: 1998. 9. 22 (화) > 10. 4 (일)
전시장소: 통인가게 5층 고미술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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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랫만에 날아온 통인가게의 전시회 알림 우편물을 보고
이렇게 옮겨 적습니다. 아름다움을 찾으시는 분들께선 시간을 내셔서
한번 가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참 그리고 저는 절대로 위에서 X???가 말했듯이 미리 전시회를 알아보고나서
전시회에 가는 사람이 아닙니다. 인사동에 그냥 가서 화랑을 돌아다니지요,
하이에나처럼.


                                          ...미류나무처럼 곧게 뻗은
                                                 내 영혼의 뜨거운 바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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