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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화가~경아)
날 짜 (Date): 1998년 8월 12일 수요일 오후 07시 26분 34초
제 목(Title): Re: 물..


물은,물 속은 특히 세상에 속한 공간이 아니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곳입니다.

사람들은 즐거울때 보다도 괴로울때, 바다나 물을 찾게 되는 경향이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물이 가지는 이미지중의 하나가, 바로 도피처라는, 이미지이기도 한가 봐요.

물속에 있을때, 약간 무섭기도 하면서 아주 마음이 편안하기도 하면서,

잠깐 동안 죽음을 떠올린적이 있는데,

평화롭고 맘 편한것은 잠깐.....나중에 시체 발견할 사람이 골치 아프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곱지 않을 시체겠죠...퉁퉁 불어서 관에 조차 들어가지 못할....

cara님?은 바다를 잘 찍은 사진에 대한 미련을?

저도 바다 잘 그리고 싶어요.

하하...cara, nice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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