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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화가~경아)
날 짜 (Date): 1998년 7월 16일 목요일 오전 02시 08분 36초
제 목(Title): Re: 가끔.


판화하면 또 생각나는거, 실크스크린 할때,

얼어죽을뻔하면서...넌 실크 잘했었지만...난 싫어해서 미루다 미루다.

나중에 궁지에 몰려서, 벼락치기 실크스크린하는데,

네가 분무기로 물 뿌려주던거 생각나?

아직도 옥색 바탕의 네 실크스크린 작품 생각난다.

이렇게 과거를 돌이켜보니까..

adage에서 읽은 글 또 하나 생각난다.

사람은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현재를 잊고 산다.
현재 당신은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 있는가..라는 말이...데블스 애드버킷이란 영화에서
키에누리브스가 딴데 정신 팔고 있는듯 보이니까...where are you라고 묻던
대사가 생각난다.....

생각나는거 많기도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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