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neArt ] in KIDS 글 쓴 이(By): queen (화가~경아) 날 짜 (Date): 1997년11월26일(수) 00시19분59초 ROK 제 목(Title): Alone....... 지금 귀에 earphone을 꽂고? 음악을 듣고 있는데.. 너무 좋아서 소름이 끼치는것 같다. 이상하게...좋으면.오싹한 기분이 든다....무서워도 그렇지만,. I hear the ticking of the clock I'm lay here the room's pitch dark I wonder where you are tonight No answer on the telephone And the night goes by so very slow Oh I hope that it won't end though Alone Till now I always got by on my own I never really cared until I met you And now it chills me to the bone How do I get you alone How do I get you alone You don't know how long I have wanted to touch your lips and hold you tight... You don't know how long I have waited and I was going to tell you tonight But the secret is still my own and my love for you is still unknown Alone....... 이 노래를 처음 들었을 때는 어떻게하면 사랑하는 사람을 혼자 소유할 수 있을까.....라는 가사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말하지 않은 혼자만의 사랑이라는 ...그런 가사로 들린다.... 미술도 음악처럼 들을 때...이렇게 소름이 끼쳐야하는데..(좋아서) 물론 좋은 작품을 보면서 한 동안 눈을 떼지 못한다거나 그럴 수는 있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미술이..음악 보다 더...주관성이 강한 예술일까? 그래서 많은 사람에게 더 와닿지 못하는 걸까? 나의 경우엔 그림이 언제나 개인적인 주제이다..... 하지만 그건 모든 사람에게 일어나는 일이기도 한데.. 아.......밤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다.. 거기다 이어폰 으로 들으니까.....방안의 모든 사물에 노래가 퍼지는 느낌도 없고 나 혼자 ...소유한 느낌이네...정말 alone...이구나... 좋은 음악을 들으면 그 느낌을 정말로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을때가 많다. 그러기 위해선 이 느낌을 대신할 상징물을 찾아서.. 화면안에 모든 구성과 색채로 표현해야겠지.... 어떤 느낌을 시각화 하는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그렇고...또 내 자신이 만족할 만한 화면은 더 더욱... 좋은 음악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얼마나 좋을까... My painting------->http://users.unitel.co.kr/~painter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