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2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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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버디화이트)
날 짜 (Date): 1998년 12월 22일 화요일 오전 01시 19분 30초
제 목(Title): 왕따, 이것만은 막아 보렵니다.....



오늘 회의에서도 어제의 잠깐의 결혼 뒷풀이 자리에서도 
내내 걱정하고 의논한 주요 주제는 아무도 아는 사람 없는데 
가서 왕따 되면 어쩌나 하는 분들의 걱정을 어찌하면 불식시킬수 
있으며, 가능한한 많은 분들이 서로 억굴을 익힐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오랫만에 친한 친구 끼리 만나서 술이나 뽀지게 먹자 할 
양이면 신년회나 머 그런거 할 필요 없이 번개 치든지, 전화 해서
양껏 사먹으면 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신년회는 일종의 신년 하례회 혹은 단배식 머 이런거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인사 하고 담소하는 자리라는 것이죠 서로 
인사한다.. 늘 자주 보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언제나 전화해서 
불러내서 술마실수 있는 사이라면 새해라고 머 따로 만나서 
꼭지가 돌아가게 먹고 말겠지만, 그렇지 않고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 자리에서 얼굴 모른 사람이라서 
조금이나마 소홀한 대우를 받는 다는 것은 있어서도 안되고 
서로가 어울려 술잔기울이며 친숙해 지기를 바라는 것이 주최측의 
간절한 바램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그가 아이디를 오늘 만들었건, 8년된 유저이건 
서울에 있건 어느 시골에 있건, 고등학교를 마쳤건 포닥까지 했건 
글수 0의 롬이건 글수 수천의 작가이건 모두 평등합니다. 또 그 평등이
키즈의 가장 주요한 정신이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나이 떼고 선후배다 
제낀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러나 키즈 내에서 그들의 방런권, 중요성은 동일합니다.
또한 향유할 권리 역시 도일합니다. 
사실 지금 신년회준비나 그런 일을 하는 분들은 전원 아무 댓가없는 
자원봉사를 하는 사람들이지만, 또한 여러분들의 즐거운 
모임을 위해서 이런 저런 노력을 배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저희는 만의 하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아무 걱정없이 편한 마음으로 
옛동창들을 만나는 기분으로 오실수 있도록 다양한 길들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저희의 구상은 실제로 이루어 질것입니다. 
여러분들이 만일 보드를 읽으신다면 한번씩은 보셨을 법한 아이디의 
주인공들이 여러분의 안내자로 여러분의 자리로 데려갈것이고, 또한 
술한잔씩을 권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할것입니다. 
(익명보드는 모르겠에요..:)) 또한 준비중인 몇몇 이벤트들이 
여러분을 이테이블과 저 테이블을오가면서 화제를 나누는 주인공으로 
만들어 드릴것입니다. 

저희는 각 보드에서 모임에서 활발히 활동하시는 여러 분들에게 
부탁의 말씀을 드렸고 또항 앞으로도 계속 부탁을 드릴것입니다. 
또한 저희들 스스로 역시 여러 다양한 일들을 고민하고 있구요 

아무 걱정없이 오십시오. 여러분 그리고 우리 모두의 즐거운 시간을 
위하여 준비하는 사람들이 있고 들어온 20분뒤 여러분은 새로운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수 있을것입니다. 

 
------------------------ END OF MESSAGE --------------------------
                              * 숨어사는 외톨박이 *
                                 terraic 두손모아
---------------------------- THE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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