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2f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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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circle (3218-7821)
날 짜 (Date): 2000년 1월 23일 일요일 오후 07시 35분 35초
제 목(Title): 난 지금 출근T.T


흑흑..12시간 가량을 집에서 뒹굴었던 거 같은데..

요새 밤 시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날이 많은 와중에..

토요일 아침엔 7시에 자서 10시에 일어나는 엽기성을..

그리고, 참석한 신년회(못갈 뻔 해서 간다고 말도 못하다가 겨우 오늘로 출근(?)을

미루고 참석해서^^;)..

역쉬나 또 날새고..DDR까지 한 바람에(흑흑..난 3rd Mix 싫어)

체력은 소진..

5시40분쯤 첫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서 지친 몸을 씻고 몸을 누이니..그 시각 6시 20분T.T

그로부터 12시간을 집에서 뒹굴어야 했습니다T.T

그나마 그것도 술을 안 마셨으니 그정도지..(올해 소원: 술 끊는 것)

술 마셨더라면 오늘 출근은 고사하고 내일 과연 멀쩡했을까@.@

여튼, 잼있게 잘 놀다 갑니다..

짝쥐랑, 앗쮜, 두꺼뷔옹 모다달 수고하셨고..무뎅옹이 집에 들어가게 된 심정..

제가 더 잘 이해합니다T.T

저야 가서 차려진 밥상에서 밥 먹은 거 밖에 없으니, 그 밥상 차리신 분들 매우

수고 많으셨습니다(대신에 뒤에 설겆이는 좀 도와 드렸죠^^)

내년에도 사람들을 많이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덕분에, 어제 가져간 명함 1판 싹 쓸렸음^^)

M o s t 
     U n f o r g e t a b l e
          S o 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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