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terraic (HeiSgOnE) 날 짜 (Date): 1999년 12월 31일 금요일 오전 08시 28분 19초 제 목(Title): 신년회 장소제안에 대해서. 한식 부페와 같이 대중적이고 값싼 장소를 신년회장소를 이용할 경우 상당한 장점이있습니다. 물론 지역마다 그 가격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희동네의 경우엔 성인 1인당 4500원입니다. 1만원가지고 배부르게 먹고 이런 저런 담소를 즐길수가 있습니다. 4500(음식비+술값 별도)원 +@로 먹을거리가 해결되고 장소 비용도 해결된다면, 총 비용 자체가 상당히 하락할수도 있습니다. 물론 강남인근 지역은 별로 싸지는 않을것입니다. 강남 인근 지역가운데에도 선릉역이나 삼성역근처 지역은 어떨까 합니다. 그런 대중 부페들의 대부분은 당연히 예식장의 인근에 많이 있고 회갑이나 돌잔치 이런 것들이 자주 벌어 집니다. 그러니 당연히 장소가 또한 큰 편입니다. 교통이나 그런 면도 상당히 편리한곳이 대부분이고 저희동네처럼 교통 불편한 곳은 그 겁ㅅ도 대단히 낮아 집니다. 고기부페라고 해도 별로 달라지지 않습니다. 고기 부페는 1인당 7천-1만원선이 되면서 먹고 싶은 만큼 먹어 대니까.. 일단 기초 비용은 올라 가지만, 전체 비용은 아주 술을 엄청나게 마셔 대지 않는한 총비용 1만 5천원/개인 에서 막을수가있게 됩니다. 올해 있었던 모임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술안먹는 분들의 참가 였습니다. 그러면 술을 먹는 분들과 술을 안먹는 분들의 공통분모는 무엇일까.. 사람은 누구나 밥을 먹습니다. 그러면 같이 밥을 먹으면서 술좋아 하는 양반들은 반주 한잔씩 하면 되고 아닌분들은 만찬대담(말이 진짜 그럴싸해집니다만.. 저녁 짱깨먹으면서 이야기하면 그게 만찬이지 꼭 무슨 테레비 기자 불러야 만찬입니까?) 하고 밥 먹고 나서 술 좋아 하는 양반들은 술집으로 가서 , 커피 좋아 하는 분들은 다방 가서 2차를 하는방식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일단 한식 부페나 그런 것으로 하면 좋은 점이 다양한 음식이 나오니까, 음식 가려 먹는 (단가 비싼 것만 골라 먹는 방법도 있고, 한판더브라더스도 여러판 돌아도 문제가 안되고)경우에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싶습니다. 사실 주머니 경제도 무시할수 있는 부분이 아니구요. 또하나 중앙 집중적 행사 진행이라는 것에는 어짜피한계가있습니다. 어쩌면 간단한 시작과 간단한 끝내기만 있으면 되는일일수도 있기에 (키즈에 무신 에수이에수가 유저인것도 아니고 핑클이 유저인것도 아니고..그렇다고 엄정화나 조성모가 나올이유도 없구..)담소가 오가는 풍경도 대단히 즐거운 일일듯합니다. 일단 부페안으로 미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날짜는 22일이외의 대안이 별로 보이지 않는게 사실입니다. 29일도 있긴 하지만, 설날에 다가 간다는 것은 상당한 부담이되는게 또 부인할수 없으니까용.. <조선일보> 기자가 최장집 교수를 빨갱이로 몰기 위해 `스승의 등에 칼을 꽂은 청부살인업자'가 되어 `마조히즘적인 정신분열증상'을 보이며 사상 검증을 했던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고소당한 말과 같은 말을 했으니, 조선일보사의 이한우 기자는 나 역시 고소하라! 서명 terraic@chollian.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