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fortrue ( 진 실 남) 날 짜 (Date): 1998년 12월 15일 화요일 오전 12시 22분 57초 제 목(Title): Re: 신년회에 가고 싶지만... 입대를 축하하면서~.. 건강히 다녀오시라 말씀 올립니다. 그 심정... 정말 이해되요... 제가 그랬었거든요... 그런데~ 뭐 금방 시간이 지나..... 전..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군요... 군대 ... 특히 현역... 현역중에도 좀 빡신대로 다녀오면... 재미있고... 보람도 있어요.. 떳떳하고... 자랑스럽기도 하구요.. 2년 조금 넘게 몸고생, 마음고생하구나면... 평생의 교훈을 얻습니다. 먼저 군대 다녀온 분들에게 쌓였던 빚을 갚아버린 후련한 마음도 들고요.. 그런 의미에서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항상 행운이 가득하시길... 미리 인사!! "What is understood.. need not be discussed." -Loren Ada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