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2face ] in KIDS 글 쓴 이(By): parkeb () 날 짜 (Date): 1998년 12월 12일 토요일 오후 03시 40분 25초 제 목(Title): [re] face2face보드 신설을 환영하면서.. 처음 오프모임에 나오시는 분들께서 어느정도 그런 두려움이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저희가 초등학교때를 생각해보면 학기가 시작하고 처음 며칠은 새로운 친구들이 낯설고 말을 걸기가 어렵지요. 하지만 조금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하게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칩니다. 같은 반이기 때문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매일같이 보고 또 보게 되니까.. 처음엔 낯설어도 조금 지나면 익숙해 지지 않습니까? 오프모임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낯설지 않는다면 새로운 만남을 위한 설래임이 어디있을까요.. :) 하지만 이미 키즈라는 공간을 같이 공유하시는 분이기에 더 짧은 시간에 많은 분들과 아시게 되리라고 믿습니다. 아이디로만 보던 사람이 어떤 모습인지 호기심을 가지고 나오셔도 되고, 나와는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서 새로운 것도 알게되는 그런 편안한 모임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꼭 오셔서 새로운 친구들을, 후배들을, 선배들을 만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좋은 하루되십시오. @많은 분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