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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쓴 이(By): strana (헤즐넛커피맧)
날 짜 (Date): 1997년09월09일(화) 23시02분57초 ROK
제 목(Title): 유럽을 다녀와서 1.


먼저 준비..

비행기표는 정말 이곳저곳 많이 알아보는 게 최고인거 같아요..

곧 경유해서 가는 것만이 싼 게 아니고, 

운이 좋으면, 

직항으로 그것도 대한항공의 비빔밥 먹으면서, 

갈 수 있습니다. 

가격도 성수기임에도 70만원 대로요..

대신에 조건이 많이 붙죠..

오픈기간이 짧다거나, 바꿀수가 없다거나...

저는 싱가폴항공으로 로마로 들어가 파리에서 나왔습니다. 

뭐, 비행기 표가 왕복표라고, 반드시 한 공항에서 도착하고 나가는 게 아니라, 

바꿀 수있다는 거는 기본일테구요...

올 때 갈 때 싱가폴 경유해서 가는데, 

단점은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거... 

갈 때는 멋모르고 비행기 타고 갔는데. 

솔직히 올때는 ㅂㅣ행기 타기 겁이 났어요...

아, 내가 참고 견딜 수 있을까...

좋은건, 싱가폴항공이 세계 최고 항공사 인거 아시죠..?

그래서인지, 승무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크리스 월드인가 하는 것을 상여하는 스크린이� 각 좌석마다 있어서, 

각종 오락과 당시 유행하느 ㄴ영화를 몇번이고 볼 수가 있었죠...

더락, 틴컵, 토이스토리......

그리고, 경유하는 싱가폴의 창이 공항이 또 세계 최고의 공항인거 아시죠?

와 엄청 깨끗하고, 화장실도 정말 최상의 호텔 화장실 같고 왜 그리 넓지?

거기에 공짜로 2시간 가량의 스케줄로 싱가폴 투어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요..

빨간 간판의 Free City Tour를 찾아서 여권번호등등을 적고 신청할 수가 있어요..

버스 타고 나가는데, 아주 쉬운 영어로 싱가폴의 역사와 차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에 대한 설명을 해줘요...

잠시 3-40분 간 내려서 구경하는데, 

배가 고파서 우동 비슷한 걸 먹었는ㄷ데, 윽, 냉냉한게 정말 맛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싱가폴 창이 공항의 면세점이 또 세계 최대라네요...

많긴 많더라구요...

잉..얘기가 딴데로 흘렀네..

어쨌든, 항공권은 싸고 조건에 맞는 걸 고르면 있을 겁니다...

여행지 에서 만난 사람들 만나면, 우연히 싼 항공권에 온 사람들 만더라구요...

25만원에 아시아나 항공 타고 온 사람도 봤어요...

그리고, 철도 패스...

전 짧게 3나라만 다녔기에, 유로 패스를 끊었어요...

충분하던데요..

5일 짜리 세이버 플렉시 끊어서, 4일 쓰고 왔지요...

그리고, 유레일 패스/유로 패스는 발권하고 6개월인가 이내에 사용시작을 해ㅐ야 
하는 데, 매년 1월에 가격이 오르거든요...

그러니깐, 만약 내년 1월이나, 2월에 여행 하실꺼면, 미리 사놓으심이 싸지 
않을까요?

내년 5-6월에 여행하시면, 올해 12월에 사놓으면, 굳이 오른 가격을 안 써도 
되잖아요...

음. 그리고, 전 1등석으로 다녔는대, 겨울과 같이 좀 한가한  때는 2등석 끊고 

차장한테 검사 받고 1등석 가 앉아서 가도 괜찮데요...

제 친구는 2등서거 가지고가 그렇게 내내 1등석 타고 다녔데요...

혹시 그러다 차장아저씨 보면, 저 여기 잠깐 놀러 왔는데요...했데요...

그리고, 파리의 rer은 유로 패스/유레일 패스 있으면, 공짜잖아요...

유효기간이 남아있어야 한다고 그러데요..

그런데, 누가 말했듯이, 플렉시 경우에 그날 사용한 표시가 있어야 한다는 건 잘 
모르겠어요...

그다지 주의깊게 안보고 그냥 rer 표를 주거든요..

그러니깐, 잘 계획을 짜서 적당한 날짜의 패스를 끊어가심이...

음.. 그리고 국제 학생즘...

전 배재에서 받아 갔는데, 그걸로 혜택 하나도 봇 봤어요...

그거 가짜라는 사ㅆ� 많던데요...

차라리 학생 할인 되는데는, 여권 보여주면서, 나 26살 이하다(또는 24살) 하면 

학생할인 해주던데요...

국제 학생 여행사인가 에서 발행하느 학생증만이 진짜라고 그러데요...

그리고, 여행 보험...

여행사에서 구천원짜리 들래요?
 만원짜리 들래요? 하길래, 

뭐가 달라요? 했더니, 

사망시에 다르죠..

그래서, 난, 웃고서 설마 죽겠어요... 구천원짜리 로 해 주세요..

했는데, 이번 괌사고 보니깐, 그 천원때문에 몇억이 왔다갔다 하데요...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직도 알쏭 달쏭...

다만, 물건을 잃어버렸들 때, 그 물건의 사양을 잘 알고 신고를 바로 한다면, 

현지 경찰에서.. 

그대로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고 그러네요...

그리고, 유럽에서 가능한 tax free 쇼핌...

요즘엔 쉽게 ㅎ한국에서도 돌려 받으ㅡㄹ 수 있다던데...

아구... 힘들어라..

그 이후의 얘기는 호응이 크다면, 빨리 올리도록 하죠..헤헤...

다 아시는 지루한 얘기들이라면, 굳이 올리 필요가 없잖아요...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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