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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Pe ] in KIDS
글 쓴 이(By): paki (충돌)
날 짜 (Date): 2001년 11월 26일 월요일 오전 01시 32분 38초
제 목(Title): Brighton에 다녀왔습니다.


시커먼 친구넘이랑 다녀았습니다...

만나 시간은 12시 30분쯤...차표를 끊고(가격은 14.&*파운드입니다..앙복.) 
배가 고파서..서로 눈을 마주치며......갈데가 없음을 통감하고...맥도널드에 
가서..세트 메뉴하나 먹었습니다...

잠시후...룰루랄라..기차에 올랐지만....30분후...기차는 무작정 서버리고...
잠시후 차장으로 보이는(사실 술취한 승객인줄 알았습니다.) 아자씨가 
애덜아 지금 연기가 난다....큰일이다..하지만 침착해라...당근..언제 우리가 
다시 갈지 모른다....

이런..씽.....다음역까지 가는데 30분 걸렸습니다..

그리고 기차를 갈아탓죠... 헉....옆에 있던 외국ㄴㅁ이 물어보더군요..이거 
갈아타야 하는겁니까?? 그래..띠빌...웃으면서...

가보니...바다가 너무 좋습니다...언제나 바다는 좋더군요....가서...맥주 한잔 
사다가..(해변가에 맥주집이 몇개있더군요..)...마시면서..둘이 걸었습니다..
추워서 죽는줄 알았습니다...띠빌..
오락실가서...1파운드로 6파운드라는 거금을 
따고....좋아서....행복했습니다..영국 좋은 나라입니다...그리고 한 
20분후에...6파운드중...5파운드를 잃었습니다....흑....
그리곤 바다 구경 쫌더 하다가...돌아왔습니다..기차가 참 
좋더군요....따뜻해서..오는길 내내..졸다 왔습니다..
브라이튼의 느낌은...조용하지만 활기있는 동네같구요...여름에 참 
좋을것같습니다..다시 한번 가려고 하고요..돌아올떈 한시간만에 잘 
도착했습니다..
다시 한번 가서...올해안에 다시 가서..정식으로 술도 마시고..놀다가 올 
계획입니다..기다려 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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