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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roPe ] in KIDS
글 쓴 이(By): serong (룰루랄라)
날 짜 (Date): 2001년 6월  7일 목요일 오후 09시 17분 31초
제 목(Title): Re: 저도 베를린


Charite Hospital이라....제가 현지인이 아니라 모르겠군요.
현지인은 과연 알까? 오늘 물어봐야지...

주소를 가지고 http://www.stadtplandienst.de 에서 베를린 어느근방인지 
찾아보세요. 웬지 기분에 Steglitz부근일 것 같지만....전에 어떤분이 그런 
비슷한 연구소에 바닌다고 했던 것 같은 기억이...가물가물...

베를린은 대도시 답게 첫인상은 별로 안좋을 겁니다. 사람 많고, 지저분하고..
하지만 정말 다양한 문화가 존재하고 많은 다양성이 포용되는 독일답지 않은 
도시입니다.

뭐 사람사는데 필요한 건 어딜가나 비슷하겠죠.
한국인 상점도 나름대로 좀 있으니 너무 주렁주렁 가지고 가실 필요는 없을 듯.

3년정도 가신다니 처음에 서류작업할 일이 많겠군요.
독일은 서류작업이 장난이 아닙니다. 우선 Auslandamt에 가서 비자 연장을 
하셔야 할텐데....거기 가면 내가 여기 왜 왔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유럽내는 비자 필요없고, 미국, 스위스, 일본 사람들은 한산한 깨끗한 
sector에서 금방 일보고 가지만 (아 캐나다 등등 좀 더 있음) 그 외의 국가들은 
새벽 6시부터 가서 하루종일 기다립니다.....

저는 서류 관련된 일들 빼놓고 베를린을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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