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virOnment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8월 26일 목요일 오후 01시 01분 40초 제 목(Title): [호주] 폐타이어 재생이용 기술 개발 폐타이어 재생이용 기술 개발 (브뤼셀=연합뉴스) 이종원특파원= 산더미처럼 쌓이는 폐타이어를 제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호주 과학자들이 25일 밝혔다.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의 연구원들은 이 기술은 낡은 고무를 새로운 합성물질로 혼합시키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으로서 널리 이용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새 합성물질 가운데 하나는 고무 ABS(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티렌) 합성물로 불리며 50% 가루 고무를 이용한다. 이 합성 고무의 특성은 PVC 플라스틱과 비슷하다. CSIRO 연구원들은 폐타이어가 이제 구두창, 자동차 구성품, 건축자재, 코팅, 밀폐제(劑), 유독 폐기물 포장재료 등으로 재생이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거에는 폐타이어를 재생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순수 화합물과 함께 이용될 수 있는 가루 고무의 양 때문에 재생이용에 제한받았다. 자동차 폐타이어 처리는 주요 환경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전 셰계적으로 매년 7억여개의 타이어가 새로 생산되고 있으며 낡으면 거의 전부가 쌓아두거나 소각되거나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maroonje@yonhapnews.co.kr(끝) 1999/08/26 11:10 송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