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nvirOnment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6월 9일 수요일 오후 12시 17분 07초 제 목(Title): '한국은 `다이옥신' 수입국'- 외국 환경단� '한국은 `다이옥신' 수입국'- 외국 환경단체 (서울=연합뉴스) 신지홍기자= '한국은 `다이옥신' 주수입국인가'- 우리나라에 서양의 낙후되거나 폐기된 소각로 및 소각기술이 다량 수입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있다. 이에 따라 다이옥신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소형 소각로 뿐 아니라 대형 소각로들도 맹독성 환경호르몬인 다이옥신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미국의 세계적인 환경.소비자단체인 랄프네이더그룹은 최근 한국의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에 공문을 보내 '서양에서 이미 폐기되거나 다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소각로가 아시아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아시아가 논란이 있는 서양 소각기술의 `쓰레기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랄프네이더그룹은 한국의 경우, 미국의 AMCO사가 몇년전 대전에 대형 소각시설의 공급과 설치를 계약, 가동한데 이어 제주 소각로의 입찰에도 응찰했었다는 예를 들었다. 랄프네이더그룹은 이어 '아시아로의 쓰레기소각장 이전이 서양인, 특히 미국인의 건강이 아시아인의 건강에 비해 중요하다는 `이중기준'의 예'라며 서양이 이전하고 있는 소각장이 다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고 있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다. 랄프네이더그룹이 제기한 의혹은 지난 3월 독일로부터 기술과 장비를 이전받은 서울 노원소각장의 다이옥신 배출량이 0.114 나노그램으로 주민들과의 협의수치인 0.1 나노그램을 초과했던 사례가 뒷받침하고 있다. 서울시측은 당시 사고가 소각장의 다이옥신 방지시설 중 하나인 습식세정탑의 청소가 제대로 안돼 발생했을 뿐 시설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환경단체들은 방지시설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거두지 않고있다. 또 전국적으로 1만3천여개에 달하는 소형소각로들은 대부분 선진국에서는 이미 폐기된 70년대초 기술의 소각로이며 다이옥신 배출량이 대형 소각로의 수십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shin@yonhapnews.co.k(끝) 1999/06/09 06:42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