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lab5.hsg.usu.edu> 날 짜 (Date): 1999년 8월 18일 수요일 오전 01시 43분 15초 제 목(Title): 교사정년... 교총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저도 그 단체가 대충 보수/기득권 / 세력에 빌붙어서 별로 좋지 않은 일을 했다는 정도로 감을 잡 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총이 어떤 단체이든, 그들이 주장하고 있 다는 교사의 정년 65세로 환원에는 저는 찬성입니다. 이유는 현대에 들어 점차 사람들의 영양이 좋아지고하여 활동가능 연령 이 늘어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62세로 정년을 줄인것은 애초에 잘못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나이가 많아진다고 무작정 급여를 늘여주는데는 반대입니 다. 연령이 적당히 퇴진의 적당한 기준이 되기는 하지만, 애초에 연 령이 절대적 기준이 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 다. 일을 할 수 있을 정도의 건강이 유지되고 본인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느끼고 하고프고, 또 직장에서 그 사람이 유용하다고 여 기는한 계속 일을 할 수 있게하면 좋겠습니다. 단, 나이가 들면 아무래도 신체적으로 둔해지고 느려지는지라 그에 알맞은 직무를 맡기구요. (더불어 보수도 일을 적게하는만큼 그에 알맞게 주는 게 좋겠죠?) 이런 기준은 너무 애매해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애 초에 62세로 줄인 것은 잘못이었다고 생각합니다. 65세로 다시 환원합시다. 전 현장에 근무하지 않아서 나이드신 선생님들이 어 떻게 근무하는지는 정확히는 모르나, 아마 나태해진 선생님들도 계실꺼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나태해진 선생님들, 나가라고 하는 것보다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어떤 계기를 만드 는 것이 더 좋을듯합니다. 저의 기억으로는 나이드신 교사들 한 명을 퇴직시키면 젊은 신임 교사 3명을 임용할 수 있다... 라는 논리가 나이드신 선생님들 일찍 퇴직시키는 이유였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