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7월 15일 목요일 오후 02시 07분 24초 제 목(Title): 통폐합 학교숫자 대폭축소-학생등 반발 반� 통폐합 학교숫자 대폭축소-학생등 반발 반영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통폐합 예정인 소규모 학교의 학생들이 등교를 거부하는 등 반발이 확산되자 교육부는 당초 이번 여름방학을 이용, 재편하려던 학교의 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15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교생이 100명 이하인 2천926개 초중고 가운데 올해 재편키로 했던 학교는 본교 폐지 355개교, 분교 폐지 364개교, 분교 개편 328개교, 통합운영 89개교 등 모두 1천136개교. 이 가운데 이미 지난 겨울방학때 `정리'된 398곳을 뺀 738곳이 이번 여름방학때 문을 아예 닫거나 분교로 격하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반발이 확산되자 교육부는 각 시.도교육청에 학교 및 지역주민.학부모 등의 여론을 감안해 재편 여부를 재조정하라고 지시, 지금까지 94개교가 통폐합 또는 분교 개편을 유보 또는 연기하기로 했다. 반발이 가장 거셌던 경기도는 당초 56개교를 없애거나 분교로 바꿀 예정이었으나 10개교를 제외한 나머지 학교는 재편 계획이 연기되거나 사실상 무산됐고 경남도 22개교가 올해 재편 계획을 백지화했다. 이밖에 인천도 9곳에서 4곳으로, 충북은 34곳에서 28곳으로, 충남은 104곳에서 96곳으로, 경남은 130곳에서 108곳으로 통폐합 또는 개편예정 학교수가 줄었다. 반면 전남소재 학교는 123곳으로 5곳이 오히려 늘어 대조를 보였다. 교육부 관계자는 '반발이 확산되면서 처음에는 통폐합에 동의했던 학교들이 방침을 번복하는 일도 늘어나고 있어 올해 대략 130개교가 통폐합이나 분교 개편 계획에서 제외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keykey@yonhapnews.co.kr(끝) 1999/07/15 07:40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