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7월 6일 화요일 오전 11시 35분 38초 제 목(Title): 전국 82개대 2학기 편입학 시작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 6일부터 이달말까지 전국 82개대가 99학년도 2학기 편입학 모집을 실시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2학기 편입학 모집요강을 낸 대학은 국립 6개대 1천115명, 사립 34개대 5천78명이며 나머지 대학을 합해도 정원은 지난해 2학기 2만1천명, 지난 1학기 4만명에 비해 크게 줄어든 1만명 가량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교육부가 과다한 학생 이동과 지방대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 이번 2학기부터 편입학 정원 산정기준을 휴학생을 뺀 순수 제적생 숫자로 한정했기 때문이다. 특히 수도권 대학의 모집인원은 2천여명에 불과, 평균 10대1 이상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가장 빨리, 지난달 30일 원서접수를 끝낸 동국대의 경우 23명을 모집하는 서울캠퍼스 일반편입학에 335명이 몰려 1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고려대는 대학2년 수료자나 전문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의 경우, 서울 128명. 서창 46명 등 174명을 선발하며 대졸자를 대상으로 한 학사편입학은 실시하지 않는다. 7일까지 원서를 접수, 토익 또는 토플 점수와 전적(前籍)대학 성적으로 3배수를 뽑은 뒤 15일 면접시험을 치러 최종 합격자를 낼 예정이다. 377명(서울 일반 289명.학사 21명, 조치원 일반 16명.학사 51명)을 뽑는 홍익대는 오는 19∼21일 원서를 받아 오는 27일 영어.면접시험을 치른다. 이밖에 주요대 정원은 ▲강원대 일반 181명, 학사 79명 ▲경상대 일반 147명 ▲금오공대 일반 35명, 학사 56명 ▲충북대 일반 122명, 학사 140명 ▲동덕여대 일반 117명, 학사 60명 ▲성신여대 일반 112명, 학사 28명 ▲숭실대 학사 78명 등이다. 한편 지금까지는 수도권 중위권 이상 대학에 지원자가 몰린 반면 나머지 대학은 미달되는 `양극화현상'이 뚜렷했으나 이번에는 정원이 대폭 줄어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김영편입학원 관계자는 '각 대학이 교육부 무시험전형 취지에 따라 전적대학 성적 반영률을 높였지만 가산점 적용 등 객관적 기준이 없어 결국 영어나 전공기초 시험에 의해 당락이 좌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keykey@yonhapnews.co.kr(끝) 1999/07/06 06:00 송고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