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5월 26일 수요일 오전 11시 02분 15초 제 목(Title): 대전지역 많은 교사, 교육시책에 불만 대전지역 많은 교사, 교육시책에 불만 (대전=연합뉴스) 이우명기자 = 대전지역의 많은 교사들이 복수담임제 등 대전시교육청이 펴고 있는 교육시책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전지부(지부장 문성호.文成浩)가 최근 대전시내 7개 초.중.고 교사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 교육감 교육시책 설문조사 결과 드러났다. 26일 이 조사에 따르면 담임교사의 업무경감과 효율적인 학생 생활지도를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복수담임제의 효과를 묻는 설문에 응답자의 78.8%가 효과 없이 교사와 학생에게 혼란만 부추긴다고 응답한 반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16.2% 에 불과했다. 학급 및 교과 담임제 선택제에 대해서도 바람직하다는 의견은 18%에 그친 반면 77.6%가 교권침해 우려 등을 들어 반대했다. 이밖에 학교에 설치돼 있는 각종 위원회가 형식적으로 운영(58.4%)되고 있으며 근무환경도 악화(81.8%)되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 반면 기자재 보급 및 활용(69.2%)과 특기 적성교육(56%), 학생문화(59.2%) 등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응답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 현장의 실정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밀어붙이기식으로 교육시책을 펴 교사들의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육 당국은 수요자 중심교육 못지 않게 공급자인 교사들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lwm123@yonhapnews.co.kr(끝)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