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ducationLearning ] in KIDS 글 쓴 이(By): pkp (~~~pkp~~~) 날 짜 (Date): 1999년 4월 19일 월요일 오후 06시 05분 20초 제 목(Title): 교원 1만여명 `명예퇴진'...여 초등교원 대 교원 1만여명 `명예퇴진'...여 초등교원 대거신청 (서울=연합뉴스) 김민철기자 = 교육부는 18일 오는 8월말 명예퇴직하겠다고 신청한 초.중.고교 교원이 공.사립 포함 모두 1만63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말 명예퇴직자 9천393명에 비해 1천238명(13%)이 증가한 것이지만최근 연금제도 개선 파동에 따라 예상된 1만2천명에 비해서는 1천5백여명이 줄어든것이다. 교육부 정연한 교원정책과장은 '당초 추정인원보다 신청자 수가 줄어든 것은 연금제도 개선으로 현직 교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일부 신청자들이 명예퇴직을 포기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지역 교육청의 교원수급및 예산 상황을 고려해 명퇴 대상자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과장은 이어 '명퇴신청 증가원인은 정년 단축과 학생 지도의 어려움 등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해 교사들이 심리적 압박을 받은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가족 부양 등 경제적 부담이 비교적 적은 초등 여교사들이 대거 명퇴신청을 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명예퇴직과는 별도로 정년이 65세에서 62세로 단축된 데 따른 당연 퇴직자 8천889명을 합할 경우 오는 8월말 퇴직할 공.사립 초.중.고교 교원은 모두 1만9천520명에 달해 교원수급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교육부는 중등 교원과 달리 인적 예비자원이 불충분한 초등 교원의 경우 오는 8월말 모두 1만여명이 정년 또는 명예퇴직하지만 이를 교과전담교사(3천200명), 추가임용시험(1천명), 소규모학교 통폐합에 따른 전출교사(3천800명), 계약직 기간제 교사 채용 등 기타의 방법(2천명) 등으로 충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명퇴신청자중 명퇴수당 산정시 기존의 65세 정년을 적용받는 57세 이상 교원은 4천691명(44%)이며 조정된 62세 정년을 적용받는 56세 이하교원은 5천940명(56%)이다. 56세 이하 교원중 49세 이하 교원은 2천183명으로 전체의 21%에 달했다. 전체 명퇴신청자중 초등학교 교원이 7천282명, 중.고교 교원이 3천349명이며 특히 50세 이하 신청자 가운데 서울.대구.대전.경기.강원.충북.충남 지역 초등교원 1천678명중 94.1%인 1천579명이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퇴신청자 가운데 교사가 9천748명으로 전체의 91.6%를 차지했으며 교장은 468명(4.4%), 교감은 393명(3.7%) 등이었다. minchol@yonhapnews.co.kr(끝) ~~~~~~~~~~pkp~~~~~~~~~~~~~~~~~~~~~~~~~~~~~~~~~~~~~~~~~~~~~~~pkp~~~~~~~~~~~~ ^_^ 키즈의 아저씨 pkp palindrome ^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