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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ini (-__-)
날 짜 (Date): 2007년 11월  3일 토요일 오전 02시 12분 54초
제 목(Title): Re: 10월 결산


하지만, 주식시장을 통계적으로 분석해보면

이런 경우 a 주식이 b 주식보다 이후 상승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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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뼈저린 말이군요. 주식처음 할때부터 가치투자 한다고 워런버펫을 

따라했는데, 가치투자 입장에선 떨어진 주식을 사고 올라간 주식을 파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 식으로 투자를 했고 그래서 물린 주식도 좀 됐고요.

버펫 투자한걸 보면 다 물타기죠. 물타기의 명인이라고 할만할 정도로 하락기에 

꾸준히 사 모으다 보면 어느새 주가가 확 올라갑니다. 제가 본 책에 그런것만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래서 저도 비슷하게 하기는 하는데, 확신이 없으니까 버펫처럼 몰빵은

못하고 원래 사려고 했던거의 반만 산담에 더 떨어지면 물타기 들어가고 

사려고 했던 액수의 1.5배까지 물타기를 합니다. 그담에 올라가서 본전이 되면 

털어내면서 1배로 맞추고요. 이렇게 하면 안정적이고 물리는 액수도 작아서 

좋겐한데, 상승장이 많았다 보니 처음 반만사고 못사는 주식이 많아지더군요. 

수익율은 좀 낮지만 그래도 안정성을 높이기 때문에 저는 계속 이렇게 투자중입니다.


차트 잘보시는 분들은 웨이브도 찾아내고 그러면서 저점 고점 확인하고 사고 팔고

하는것 같은데, 전 항상 저점 치기전에 사고 고점 보기전에 팔고 합니다. 

시장에 역행을 하니가 거래는 잘되더라고요.


이렇게 했다 망한것중 하나가 메가스터디인데, 4만원에 100주 샀다가 8만원에 

정리했는데 지금까지 보유했으면 800% 수익율이더군요. 정리하면서 가격이나

보자고 아주 조금만 남겼는데 계속 올라가는걸 보고있으니 중간에 사지도 못하고

암튼 괴롭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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