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dolhani (돌하니) 날 짜 (Date): 2007년 9월 1일 토요일 오전 11시 35분 21초 제 목(Title): [펌] 원도의 오마하탐방기 워렌버펫에 관한 좋은 글이 있어서 알려 드립니다. 원도의 오마하탐방기 - 1. 워렌버펫에 대한 생각 http://www.itooza.com/common/iview.php?no=0000000000000000275 ... 원도의 오마하탐방기 - 10. 끝나지 않은 이야기 전부 10편 이네요. http://itooza.com 가셔서 작성자 노원도 로 검색 하면 됩니다. ---- 원도의 오마하탐방기 - 3. 웨스트 오마하 스토리 중에서. 필자에게 미국생활에 대해서 많은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 중 기억에 남는 얘길 하나 하겠다. 미국에 사는 교포들은 3가지 유형으로 나뉜다.(한국 교포 뿐 아니라 일본, 중국도 해당된다.) 첫째, 돈도 없고 주류사회에 진입하지 못하는 사람-이들은 주로 영어가 부족하며 한국인 상대의 장사를 해서 살아간다. 그리고 한국 교회를 다닌다. 둘째, 돈은 있으나 백인 주류사회에 완전히 진입하지 못한 사람- 김미아 씨가 그런 케이스이며 영어를 잘하지만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영어에는 미숙함. 이들도 한국교회를 다닌다. 셋째, 돈도 있고 백인 주류사회에 진입하여 활동하는 사람- 미세스 오의 경우이며 고급영어구사가 가능하다. 이들은 미국 교회를 다닌다. "이봐요.. 미스터 노.. 두 번째와 세 번째의 차이가 왜 생기는지 알아요. 바로 영어 때문이에요. 난 미국 와서 영어가 안 되서 엄청 고생했어요. 그래서 주립 대에서 다시 영어를 배웠지. 미아도 영어를 잘 하지만 그 걸론 안돼.. 나도 한 20년 정도 해서 완전히 마스터했어요. 백인 상류층의 파티에 통역을 데리고 다닐 수 있겠어요. 미아는 아직 파티 가는걸 꺼리는 경향이 있어… 높은 사람 만나는 것도 두려워하고... 그리고 교회도 미국 교회를 다녀야지 인맥도 생기고 일 하기도 수월해요. 사람들은 영어를 쉽게 생각하지만 실제 미국에서 주류사회에 진입하려면 영어가 생각보다 중요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