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barang (barang) 날 짜 (Date): 2006년 12월 29일 금요일 오전 09시 39분 40초 제 목(Title): Re: 증권주 어떨까요? 증권사가 많은 것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그것들이 대부분 고만고만한 것들이라는 게 문제라고 하네요. 증권사 시가총액 다 합쳐도 하나은행 한개를 못 당할 정도라고 하니.. 수익구조도 중개수수료 편중되어 있고.. 직접금융시장의 왜소함은 국가경제에도 골치인지라, 2009년 시행을 목표로 자본시장통합법을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제도적 보완을 통하여, 증권업의 사업내용 다각화, 인수합병 등을 통한 자본력 제고 등을 이루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직접금융시장의 비중을 간접금융시장의 그것과 비교할 수 있을만큼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어찌보면 상당히 중차대한 사안일텐데, 정치적 이슈가 많은 나라라 그런지 별 관심이 안 몰리는 것 같네요. 분명한 것은 그 법의 시행을 전후로 해서 증권업계 전반에 작지 않은 변동이 있을 것이구요. 그 흐름을 잘 탄다면 증권주 투자도 괜찮지 싶네요. --- 폴보드성 멘트 하나. 지금 정부가 국가경제 전략 관점에서 동북아"금융"허브를 선택한 것은 나름대로 좋은 선택이었던 걸로 보입니다. 제조업에 비해, 인건비와 기술/지식만으로는 따라오기 힘든 장벽이 있고, 외환위기를 거치는 과정에서 경쟁력도 일정 수준 갖춘 분야라, 정부차원의 적절한 인프라만 조성된다면, 향후 기십년을 먹고 살만한 밑천을 만드는 건데... 참으로 정치가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