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trigger (trigger) 날 짜 (Date): 2006년 9월 27일 수요일 오후 06시 07분 55초 제 목(Title): 제가 펀드에 가입한다면 베트남 펀드를 관심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에 한투에서 베트남 펀드 1차를 모집했었는데, 환헷지가 없어서 안 했었습니다. 밑은 퍼온 글 --------------- http://www.edaily.co.kr/news/stock/newsRead.asp?sub_cd=DB16&newsid=01807286579983728&MLvl=2&clkcode=00104&curtype=read 새벽시장 베트남 펀드타고 가세요 오재열 팀장 "베트남은 선발주자의 기득권이 통하는 새벽시장" WTO 가입 이후 베트남 자본시장 잠재력에 주목해야 입력 : 2006.09.25 13:27 [이데일리 지영한기자] “베트남이 금년중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면 외국인 투자는 더욱 확대될 것입니다. 이럴 경우 베트남 경제는 높은 성장을 지속할 수 있고, 베트남의 자본시장도 덩달아 발전하는 전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오재열 한국증권 중화시장분석팀장(41·사진)은 25일 “중국은 2001년말 WTO 가입 전후로 시장 개방을 가속화했고, 그에 따른 경제규모를 확대하고 있다”며 “베트남도 중국의 전철을 밟아 경제성장과 자본시장 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팀장은 지난 95년부터 해마다 베스트 애널리스트로 꼽힐 정도로 주식시장에선 유명 ‘스트래티지스트’로 통했다. 지금은 이머징 아시아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과 인도, 베트남 시장의 분석가로 변신, 이 지역의 발 빠르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다. ◇베트남 자본시장은 태동기..잠재력 높다 오 팀장은 “베트남 자본시장이 이제 막 태동기를 지나고 있으며, ‘블루오션’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브라질·러시아·인도· 중국을 일컫는 브릭스(BRICs) 한창 공사를 진행중인 시장이라면, 베트남은 기초공사가 다져지는 ‘새벽시장’이라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실제 베트남 자본시장의 역사는 짧다. 지난 2000년 호치민 증권거래소가 출범한데 이어, 우리나라의 코스닥시장에 비견되는 하노이 주식거래센터가 불과 작년 3월에야 개장됐다. 두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상장종목수도 61개 기업(호치민 49개, 하노이 12개)에 그치고 있다. 오 팀장은 그러나 베트남 자본시장이 이제 시작에 불과할 뿐이라고 말한다. 지금까지는 자잘한 기업들이 상장됐지만 올해 상장된 비나밀크(Vinamilk)나 사콤뱅크(Sacombank·사이공상업은행)처럼 큰 기업들의 상장이 이제서야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통신 은행 보험 시멘트 발전회사 등 매력적인 국영기업들의 민영화와 상장이 속속 이루어질 예정이어서, 외국인의 베트남 자본시장 참여도 더욱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더욱이 중국과 마찬가지로 WTO 가입은 베트남 경제 및 자본시장의 성장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가들의 참여를 부추길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의 경우엔 WTO 양허안에 따라 관세를 지속적으로 인하했고, 자본시장에선 A시장을 개방하고 적격외국기관투자가(QFII) 제도를 도입했다. 또 외국계 생보사를 허용하고, 외국계은행의 위안화 업무를 대폭 확대했고, 이후 외국계 보험사의 자격요건 완화와 QFII배정한도 확대, 전략적투자자 주식매입 허용 등 금융시장 개혁 개방정책을 확대했다. 결국 베트남도 중국처럼 WTO 양허안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고, 이는 베트남 금융시장의 개방과 외환시장 개혁, 무역장벽 요인 해소, 외국인 투자확대 등으로 이어져, 베트남 경제는 물론이고 자본시장의 구조적인 발전을 가져올 것이란 분석이다. 오 팀장은 베트남의 경제상황이 지난 70~80년대의 한국과 흡사하다고 진단했다. 예를 들어 베트남 최대 도시인 호치민 인구가 현재 620만명인데, 이는 72년 서울인구와 같다. 또 지난해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이 70년 한국과 비슷하고, 무역규모도 83년도 한국의 수준과 엇비슷한 규모이다. 그러나 다른 점도 분명히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70년대에는 ‘70년대’ 당시의 상황만 존재했지만, 베트남의 경우엔 인터넷상으로 넘쳐나는 정보가 예전과 크게 다른 이유 등으로 한국의 70~80년대는 물론이고, 90년대와 2000년대의 시대상이 혼재돼 있다는 것이다. 또 한국은 70년대 주로 차관을 중심으로 외자를 받아들였지만, 베트남의 경우엔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유인하면서 경제성장을 가속화하려는 차이도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여러 정황을 볼 때 베트남의 고도성장이 지속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오 팀장의 생각이다. ◇베트남 투자는 펀드로 시작하자 그렇다면 베트남 자본시장에는 어떻게 투자할까. 오 팀장은 일단 간접투자를 권했다. 베트남에 직접 증권계좌를 개설해 투자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문가가 아닌 이상 개인의 직접투자는 쉽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다. 현지 계좌개설도 번거로울 뿐만 아니라 베트남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만만찮을 것이란 지적이다. 실제 개인이 베트남에 직접투자를 하기 위해선 베트남 증권사에 증권계좌를 터야 한다. 베트남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대행을 통해 국내에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궁극적으로 돈을 찾기 위해선 반드시 베트남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남아있다. 주문을 낼 때도 전화나 이메일로 해야 하는데, 베트남어나 영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어렵다. 극히 일부 증권사를 통해 온라인을 통한 매매도 가능하지만, 한국과 상이한 거래 시스템 등을 고려할 때 결코 만만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오 팀장은 “한국운용이 향후 적절한 시점에 베트남 투자펀드를 추가로 설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고, 펀드 운용사들이 자금을 모아 펀드로 투자하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베트남에 접근할 것을 조언했다. 한국운용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240억원 규모의 베트남투자 사모펀드를 설정했으며, 6월에는 740억원 규모의 ‘한국월드와이드베트남’ 공모펀드를 설정해 베트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이 펀드는 베트남 국영기업들의 민영화 과정에서 지분을 확보, 이들의 주식시장 상장시 수익을 실현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오 팀장은 “베트남시장은 1970년대 한국과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선발주자의 기득권(First Mover Advantage) 관점에서 접근이 가능한 블루오션 시장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