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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김용옥 (도올김용옥)
날 짜 (Date): 2006년 5월  8일 월요일 오후 01시 28분 11초
제 목(Title): Re: 버핏이 어제..


이거 원문 어디가서 볼 수 있을까요?

전에 이런 기사가 났었었는데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5&article_id=0000598206&section_id=101&menu_id=101

http://tinyurl.com/j8y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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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 "한국 투자 짭짤했다"
[중앙일보 2006-03-13 10:57]    

[중앙일보 나현철] "한국이 이중으로 나에게 돈을 벌게 해줬다.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I love Korea)."

2004년 1억 달러(1000억원)어치의 한국 주식을 사들였던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75)이 처음으로 한국 투자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미 아이오와대와 
테네시주립대 경영대학원(MBA) 학생 100명을 초청해 연 연례 콘퍼런스 
자리에서다. 지난해 시작된 이 콘퍼런스에는 이대성(36.기업은행 
과장).이종구(35.신용보증기금 과장)씨 등 한국 유학생 7~8명이 참석했다. 
자신이 경영하는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가 자리 잡고 있는 미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지난달 28일 열린 콘퍼런스에서 버핏은 강의 시간 
2시간 중 20여 분을 한국 얘기에 할애했다. '한국 증시는 규모가 너무 작아 
투자하기 힘들다'던 그동안의 입장과 크게 달라진 것이다.

한국에 투자한 이유에 대해 그는 "저평가 종목이 많고, 특히 기업 정보가 잘 
공개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신용평가회사들이 운영하는 
신용정보 사이트를 예로 들며 "한국처럼 기업에 대한 궁금증을 인터넷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나라는 세계 어디에도 없다. 투자자가 기업 정보를 얻기엔 
미국보다 한국이 오히려 낫다"고 말했다.

버핏은 "실적이 좋으면서 저평가돼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게 나의 투자 
원칙"이라며 "한국 기업의 주가가 많이 올랐지만 아직 이런 회사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런 책자만 봐도 한국 기업이 저평가돼 있다는 게 쉽게 눈에 
들어온다"며 미리 준비한 한국 기업 설명 자료를 들어 보이기도 했다. 그는 
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한 제분회사를 거론하며 "보유자산과 잉여현금이 많고 
실적 전망이 좋은 데도, 주가가 주당 순익의 몇 배인지를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같은 업종의 미국 회사보다 훨씬 낮다"고 지적했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과 순익은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버핏은 "일부 종목은 아직 
보유 중이고 주가가 많이 오른 종목들을 처분했는데 팔 때 환율이 많이 떨어져 
있어 환차익까지 거뒀다"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강의를 들은 이대성 과장은 
"버핏이 한국의 인구를 정확히 알고 있는 등 한국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중국과 인도 투자에 대한 질문이 나와도 금세 한국 얘기로 
방향을 돌리는 등 한국에 관심이 많았다"고 전했다. 버핏은 중국에 대해 "국영 
석유회사를 민영화할 때 일부 지분을 샀지만 어떤 기업들이 있는지 잘 모르고 
투명성도 확신할 수 없어 별다른 투자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버핏은 지난해 11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으나 투자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투자 대상에 
대해서도 "씨티그룹이 제공한 한국기업 투자 참고 자료를 보고 
선정했다"고만했을 뿐 구체적인 종목을 언급하진 않았다. 이종구 과장은 
"세계적 투자자인 버핏이 한국을 치켜세우는 것을 보고 우쭐하기도 했지만, 
우리 투자자들도 '알짜 기업'을 제대로 보는 눈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나현철 기자 tigerace@joongang.co.kr

◆ 워런 버핏은=1956년 100달러를 주식에 투자한 뒤 50년 만에 430억 달러(약 
42조원)의 재산을 일군 세계적 투자자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회장(500억 
달러)에 이어 미국에서 둘째 부자다. 철저히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중시하며 길게는 수십 년간 투자해 '가치 투자의 귀재'로 불린다. 90년대 후반 
정보기술(IT) 업종의 주가가 치솟을 때 "수익성이나 성장성이 검증되지 
않았다"며 투자하지 않아 화제가 됐었다. 5년 전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했던 
석고보드 업체인 USG의 주가가 크게 올라 최근 이 종목에서만 1억350만 달러를 
벌었다. 운전사나 경호원을 데리고 다니지 않고, 중고 링컨콘티넨털을 직접 
몰고 다니는 등 검소하게 살고 있다.

*** 바로잡습니다

2월 28일자 E1면 '워런 버핏 "한국 투자 짭짤했다"' 기사 중 이대성씨는 
외환은행 과장이 아니라 기업은행 과장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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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어제 어디서 또 한국관련 얘기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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