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5년 2월 22일 화요일 오후 10시 38분 46초 제 목(Title): Re: 일본사례의 교훈 모건스탠리의 스티븐 로치와 앤디 시에는 공통적으로 미국 경제의 자산 버블 붕괴가 가져다줄 세계 경제의 위기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초저금리와 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한 개인 소비가 미국 경제 성장의 70%를 견인해왔고, 중국 경제의 강력한 성장도 미국의 자산기반 소비에 기인하고 있는 것이죠. 그 결과 미국은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급기야 달러가치가 폭락할 위기에 직면해있습니다. 저금리로 인한 자산버블과 인플레이션 리스크에도 노출되어 있어서 FRB의 그린스펀은 연방금리를 계속해서 올리고 있죠. 그러나, 금리를 올리게 되면 자산 가격은 하락, 주택가격 상승에 기인하는 미국 개인소비는 줄어들게 되어 있습니다. 미국이 90년대 장기불황에 들어갔던 일본처럼 극심한 소비 위축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나라를 비롯,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은 수출이 줄어들게 됩니다. 수출이 줄어들면 기업들은 고용을 줄이겠죠. 살아나려던 투자도 위축됩니다. 결국 그러한 움직임은 소매매출 감소와 산업재 시장의 불황으로 연결됩니다. 결국 미의 자산버블이 터지게 되면 한국 증시도 영향권 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러나, 그린스펀이 미국 소매매출 감소에 움찔하여, 연방금리 인상을 머뭇거리게 되면, 달러 약세에 기인한 동남아 및 한국시장의 유동성 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수 있다는 얘기도 됩니다. 필립피셔 투자연구회 http://home.freechal.com/philipfish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