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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conomics ] in KIDS
글 쓴 이(By): Charles ()
날 짜 (Date): 1998년04월11일(토) 07시20분33초 ROK
제 목(Title): [증시 기둥] 외국펀드 55억불규모…저평가�


[증시 기둥] 외국펀드 55억불규모…저평가주 집중공략 

               환율-금리 불리해지면 발빼는
               핫머니...M&A 관심없어 . 

       한동안 부진하던 외국인 주식 매수세가
       되살아나면서 서울증권시장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외국 펀드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증시에
       투자하는 외국펀드들은 대부분 미국계 펀드들. 
       이들은 기업 M&A(인수-합병) 자체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지만,
       위험투 자에 제동을 거는 등 경영권에는 간섭하려는 의지를
       강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은 55억달러로
       추정되는 자금으로 지금 서울 증시의 주가를 떠받쳐주고
       있으나, 환율이 불안하거나 금리가 불리해지 면 언제든지
        빠져나갈수 있는 핫머니 성격의 자금이다. 

       ◆ 펀드 대부분을 한국에 투자하는 아팔루사 = 93년 설립된
       미국계 헤지펀드인 아팔루사는 총자산 17억달러중 최소한
       7억달러 이상을 한국 의 주식-채권에 투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펀드의 운명을 완전히 한국 에건 셈. 
       이 때문에 아팔루사 펀드의 일부 사무실 벽에는 태극기까지
       걸려 있 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한국계 증권사에서 펀드
       매니저를 스카우트하 기도 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한국에만 투자하고 있으며, 다른 동남 아국가에는 투자할 만한
       기업이 없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한국타이어에 주식을 10∼20%까지 취득케 해달라고 요청,
       지난 4일 한국타이어 이사회의 승인을 얻었다.대주주의
       경영권에는 손을 대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 후, 마음놓고
       주식을 사고 있는 셈. 
       아팔루사는 이외에도 대우통신의 최대주주이며 SKC, 효성T&C,
       롯데제 과 등의 주식을 5% 이상 갖고 있다. 지난달에는 데이비드
       태퍼 사장이 최대주주 자격으로 이들 기업들을 순방하기도
       했다. 태퍼 사장은 당시 "경영권에 욕심은 없으나 필요하다면
       간섭하겠다"고 말했다. 
       아팔루사는 단기자금인 헤지펀드이기는 하지만 한번
       투자하면 최소 2년 이상 보유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어 쉽게
       빠져나가지는 않을 자금 이라는 분석이다. 원화와 한국 주식이
       저평가돼 있어 언젠가는 오른다는 것이 아팔루사의
       투자이유다. 
       이외에 비교적 단기자금인 헤지펀드는 타이거펀드 등이
       대표적으로, 최근 SK텔레콤에 주주자격으로 경영참여를
       요구하기도 했다. 

       ◆ 성장시장 노리는 제네시스와 오크마크 = 이들은
       헤지펀드보다는 다소 장기인 3∼5년간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
       우리나라의 투신사와 성격 이 비슷하며, 템플턴과 제네시스,
       오크마크 펀드 등이 들어와 있다. 
       89년 설립된 제네시스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펀드는 아니지만,
       성장시 장에만 투자하는 펀드로 유명하다. 미국에 설립됐지만
       영국에 대부분의 펀드 매니저들이 있고 칠레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는, 세계를 대상으로 한펀드다. 
       전세계 3백여 종목 정도에 투자하지만, 특히 15개국 70종류의
       주식에 집중투자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올초
       웅진출판, 에스원, 서흥캅셀 등에 집중투자했다. 

       92년 설립된 오크마크는 미국 밖에만 투자하는 뮤추얼 펀드.
       "장기적 비전으로 비교적 저평가된 주식에 투자하면 결국은
       주가가 제자리를 찾 는다"는 투자철학을 가진 펀드다. 다소
       장기투자가 특징인 셈. 우리나라 에서는 롯데칠성, 태영, 금강,
       BYC 등에 집중투자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템플턴 펀드는 여러개의 소형 펀드로
       나뉘어 있는 데,우리나라에 투자하는 펀드는 성장시장(이머징
       마켓)에만 투자하는 펀 드다. 

       본격적인 장기자금으로 꼽히는 '연기금(펜션펀드)'으로는
       적극적인 주주운동으로 유명한 캘리포니아
       공무원퇴직연금기금(캘퍼스)이 집중투 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퍼스는 특정기업 주식을 5%이상 집중매집하지는
       않고 있지만 올초까지만 해도 2백8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
       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최흡기자 ).  

 
   
    ..

    실제로, non-us equity쪽에서 압도적인 performance를 보이고 있는

    펀드는, Mathews Korea Fund로 3개월동안 50%가 넘는 return을 보이

    고 있다. 사실 위에 나온 oakmark emerging market fund(oakex)도

    그다지 나쁜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눈부시지도 않다. 참고로

    oakmark가 위에서, non-us equity에만 투자한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틀린 정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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